청주문화 제39호도 함께 출간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청주문화총서 16집 ‘청주의 미술과 미술인’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청주문화총서 16집 ‘청주의 미술과 미술인’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청주문화총서 16집 ‘청주의 미술과 미술인’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문화총서는 우리 고장 청주의 역사를 기록하고 발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록물이다. 2024년 청주문화총서 16집 ‘청주의 미술과 미술인’은 총 5장으로 구성됐다.

총론에는 청주화단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설명한데 이어 제1장은 청주 미술의 1, 2세대와 충북의 작고 미술인을 소개했다. 2장은 청주미술협회의 탄생과 혼란기, 여명기, 발전기, 도약기, 현재에 이르기 까지 시대별로 정리했다.

제3장은 1950년대부터 2000년년대까지 청주의 서예와 서가인들을 정리했으며, 제4장엔 청주의 미술공간을 주제로 청주의 크고 작은 전시공간을, 제5장에는 미술그룹, 미술상,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의 내용을 실었다.

청주문화총서 16집의 집필진은 김기현 충북미학연구소장, 김재관 쉐마미술관 관장, 박문현 한국미협충북지회장, 서정두 청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손명희 충북문화관 학예사, 양응환 전, 한국미협충북지회장, 유영선 동양일보 주필이 공동집필 했다.

청주문화원은 이와 함께 2024년 청주의 다양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담은 청주문화 제39호도 출간했다.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은 "청주문화 제39호와 청주문화총서 16집에 관심있는 분은 청주문화원(043-265-3624~5)으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무료로 배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문화원은 지난달 18일 청주문화원 송년의 밤 행사장에서 청주문화총서 16집 ‘청주의 미술과 미술인’과 청주문화 제39호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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