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보건대학교는 소단위전공 과정을 운영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현장의 인재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소단위전공 과정은 이수학점이 적은 여러 전공을 함께 배우는 것으로, 급속한 사회변화와 기술혁신 등 사회적 요구에 적합한 기술 및 실무능력을 함양하기 유리하다고 평가받는다.
부전공 및 복수전공보다 부담이 적고 최신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소단위전공의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대전보건대는 보건의료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치과용 3D프린팅마스터과정과 최신 기자재를 활용한 스마트CT스캔과정, 스마트병리조직과정 등을 운영하며 신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은 “앞으로 다양한 전공과정의 융·복합 소단위 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산업의 신산업을 이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