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구조·구급 분야 1명씩 선정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올해 화재, 구조, 구급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충북소방본부 대원 3명이 특별승진했다.
1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이 18일 열렸다. 특별승진 임용자는 △화재분야 청주동부소방서 김광규 △구조분야 청주서부소방서 이장현 △구급분야 제천소방서 백경필 대원이다. 이들은 각각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으로 승진했다.
김광규 소방위는 "화재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항상 감사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이장현 소방위는 "구조 현장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 순간 느낀다"며 "승진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경필 소방위는 "구급대원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번 특별승진은 각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충북소방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