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 대전문화재단 홈피서 선정 결과 공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예술가의집 2025년 정기대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관시설은 공연장(누리혹)과 전시실(1~8실)로 공연장은 전동식 수납형 객석(140석)을 갖춘 블랙박스형으로 이뤄져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
전시실은 8개의 독립 공간으로 구분돼있으며 공간을 연결해 중급 규모의 전시도 가능하다.
대관 기간은 내년 1월~12월로 총 12개월이며 대전시 주최 행사 및 점검기간 등을 제외하고 신청 가능하다.
대관 신청은 내달 2~4일 진행돼 심의진행 후 내달 17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정기대관 승인 후 발생하는 공실 기간에 대해서는 수시 대관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2015년 개관한 대전예술가의집은 대전의 원도심 옛 시민 문화회관 자리에 재건립돼 큰 상징성을 지니며 대전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