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문화유산 달빛축제 성료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2024 문화유산 달빛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암사적공원의 경관조명과 더불어 공원 곳곳에 전통체험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운영했다.
또 전문해설사의 도슨트 투어로 지역 문화유산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도 했다.
행사 1일차에는 악천후에 따라 경관조명을 중심으로 안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일차에는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남성 4중창, 가야금병창, 줄타기, 농악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한복입기와 청사초롱 만들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시민들에게도 이목을 끌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유산 달빛축제는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우암사적공원이 주는 도심 속 문화유산의 색다른 공간적 배경에서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향후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