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스포츠 도시 단양’에서 체육 시설 보완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인프라 조성을 촉구해 눈길을 끈다.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원이 5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3만여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전천후 체육시설 확충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25년 전 충북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언급하면서 “스포츠 메카로서 지역의 스포츠와 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로 단양의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략적 방향은 하늘과 땅, 강을 아우르는 스포츠와 연계한 관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경기 활성화를 이끌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인근 체육시설 확충으로 접근성 제고, △군민 1인 1종목 운동 생활화, △체육시설의 4계절 전천후 활용을 위한 중기 계획 수립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덧붙여 “연중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직·간접적으로 단양을 홍보 하기 위해 각종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더욱 활기차게 추진해 줄 것”을 추가 제안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나비의 날개짓이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나비효과’이론처럼, 단양군의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지역 경기 활성화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