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취임식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명수 전 의원(4선)이 오는 28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5대 이사장에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 신창 출신인 이명수 이사장은 신창국민학교, 온양중학교, 대전고등학교,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2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제38대 충청남도 금산군수, 충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으로 4선을 지낸 여당 소속 전직 국회의원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대한민국 의료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디딤돌 마련을 위해 바이오의약품 및 BT기반 첨단의료기기 제품화를 위해, 민간이 하지 못하고 생태계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수준의 공백영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2008.3)과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민법 제32조, 지경부·복지부 규칙, 충청북도 조례등에 의해 설립된 재단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연구성과 제고 및 지원 △입주의료연구개발기관의 제품개발 및 사업화 지원 △의료연구개발 전문 인력의 유치, 양성, 활용에 대한 지원 △국내외 연구기관, 학계 및 산업계와의 협력 △의료연구개발기관 등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반기술의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명수 이사장 측근인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