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2억 6000만 원 돌파

지난 7월 대전역 3층에 문을 연 관광안내소 ‘꿈돌이와 대전여행'. 대전시 제
지난 7월 대전역 3층에 문을 연 관광안내소 ‘꿈돌이와 대전여행'. 대전시 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시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상품) 누적 판매액이 2억 6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판매 장소별 판매액은 대전역 3층에 문을 연 관광안내소 ‘꿈돌이와 대전여행'에서 1억 4000만 원, 대전역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꿈돌이 하우스’에서 5100만 원 등이다.

또 관광객에게 여행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트래블라운지에서 5300만 원, 대전 0시 축제 미래존에서 1700만여 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꿈돌이와 대전여행’ 입점 굿즈 수는 159개, ‘꿈돌이 하우스’ 83개, ‘트래블라운지’ 270여 개 등이다.

특히 엽서, 인형, 리무버블 스티커, 볼펜, 키링, 젤펜, 입체 배지, 지비츠가 대표적인 인기 품목이다.

이와 함께 시는 ‘칼국수와 빵의 도시’로 잘 알려진 대전 이미지에 걸맞은 ‘꿈씨 패밀리 대전라면(가칭)’을 개발 중이며 내년에 출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 등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대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흥미롭고 갖고 싶은 굿즈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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