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을 위한 치안 종합 성과 보고회 개최
유동하 서장 "미비점은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논산경찰서는 최근 본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계(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논산경찰서는 최근 본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계(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경찰서는 최근 본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계(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치안 역량 강화 및 치안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성과 목표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불법촬영 감시 시스템 구축, △청소년 딥페이크 관련 영상 제작, △기획 수사를 통한 주요 강력 범죄 검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선 등 각 기능별 추진 현황이 상세히 보고됐다. 특히, 불법촬영 감시 시스템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 촬영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경찰의 기술적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영상 제작 관련 내용도 소개되며,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육 및 홍보의 중요성이 언급됐다.

또한, 주요 강력 범죄에 대한 기획 수사는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경찰의 적극적인 범죄 대응 전략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선 또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찰의 노력이 반영된 부분으로,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개선이 필요함을 알렸다.

유동하 서장은 “오늘 보고 내용에서 미비점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달라"고 주문하며, "치안 성과는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는 것과 직결되므로,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산서는 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 사회에 신뢰받는 치안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의 각 기능별 성과 목표가 실질적으로 구현되어 시민의 안전과 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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