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증평 동력 마련
[충청투데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민선 6기 2년간 54건, 1497억원의 역대 최대규모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며 미래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 취임 이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435억원 △농촌협약 386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276억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100억원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재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1497억원은 2024년도 증평군 당초예산 2775억원의 53.9% 수준이다.
또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중 국·도비는 976억원으로 65%를 차지해 외부재원 확충을 위한 민선 6기의 노력이 돋보였다.
농업·농촌 분야는 △2024년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7개 사업 527억원을 확보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2024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6개 사업 743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배수펌프장 신설, 소하전 정비 등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든다.
이 사회·환경 분야는 △2024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도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등 12개 사업 99억원을 확보해 쾌적한 미래도시 조성에 힘쓴다.
이밖에도 △스마트 농촌 관광시설 조성사업 등 5개 사업 11억원을 확보해 지역관광과 지역주민 체육진흥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24개 사업 12억원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 6기 지난 2년은 미래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면, 앞으로 2년은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