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최우수 기관 선정도
[충청투데이 김진식 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3일 열린 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친 노인자원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증평노인복지관은 2024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지역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인식 개선 등 노인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증평노인복지관은 2018년 하트시그널 봉사단을 시작으로 노인건강지킴이 봉사단, 뜨개로만난사이 봉사단, 천둥소리 봉사단 등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노인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미경 관장은 “수상은 노인 자원봉사단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