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논의·발전 방향 모색키로

23일 진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유성구의회 찾아가는 동 순회 간담회’ 모습. 대전 유성구의회 제공.
23일 진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유성구의회 찾아가는 동 순회 간담회’ 모습. 대전 유성구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2024 찾아가는 동 순회 간담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성구의회가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김동수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동 직능단체장들을 만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간담회는 23일 유성구 가지역구(진잠·학하·원신흥·상대동)를 시작으로 24일 나지역구(온천 1·2동, 노은1동), 25일 다지역구(노은2·3동, 신성동), 26일 라지역구(전민·구즉·관평동) 순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정기적인 주민 의견 수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수 의장은 “의정활동의 본질적인 역할은 생활 정치를 실현하는 데에 있다”며 “각 직능단체 대표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 생활이 더욱 나아지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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