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문경새재IC~연풍IC 23~26일 차단

터널시설물 긴급 보수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문경새재IC에서 연풍IC 전면차단 구간.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문경새재IC에서 연풍IC 14㎞ 구간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야간시간(오후 10시~익일 오전 8시) 전면차단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노후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터널시설물 긴급 보수공사에 따른 안전조치라고 19일 설명했다.

해당 기간 중 문경새재IC 양평방향 진입이 불가하고, 양평방향 이용차량은 문경새재IC에서 진출해 국도 3호선을 이용, 연풍IC로 재진입할 수 있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에서는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배왕규 충북본부장은 "이용 불가 시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운전 및 우회도로 이용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