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충북본부 소개

▲ 왼쪽부터 문경(창원)휴게소 반려견놀이터, 오창(하남)휴게소 VR체험장, 오창(양방향)휴게소-금강설렁탕(설렁탕).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할 때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인해 졸음이 올 수 있다. 국토의 중심인 충청권은 휴식을 취하기 적당한 지점이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귀성·귀경길 쉬면서 즐길 수 있는 휴게소를 소개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중부선 음성(남이)휴게소에서는 드론 터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팝드론 게임존이, 중부선 오창(하남)휴게소에는 VR드론 체험장과 비행기 전시장이 꾸며져 있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운전자라면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된 중부선 오창(하남), 중부내륙선 충주(양평)·문경(창원), 중앙선 단양팔경(부산), 평택제천선 금왕(제천), 당진영덕선 화서(영덕)휴게소 등에서 휴식을 취하면 좋다.

또 지역 유명 맛집을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부선 오창(양방향), 중앙선 단양팔경(양방향)휴게소에서는 57년에 걸쳐 내려오는 씨국물을 가마솥에서 우려낸 ‘금강설렁탕’을 맛볼 수 있다. 당진영덕선 속리산(청주), 평택제천선 금왕(양방향)휴게소에서는 ‘청주본가’의 ‘왕갈비탕’을, 평택제천선 천등산(양방향), 중부내륙선 충주(양평)휴게소에서는 뽀얀 육수가 일품인 ‘만나밥집’의 ‘황태콩나물해장국’을 맛볼 수 있다. 중부내륙선 충주(창원), 중부선 음성(양방향), 중앙선 괴산(양평)휴게소의 ‘이정동 묵밥’ 외에도‘그때그집’, ‘나드리’ 등 유명맛집 음식 그대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중부내륙선 충주(창원)휴게소의 ‘충주사과수제돈가스’와 ‘충주 사과빵’, 당진영덕선 속리산(청주)휴게소의 ‘보은대추영양솥밥’, 중부선 음성(양방향) 휴게소의 ‘음성인삼설렁탕’도 고속도로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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