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남중부권지사 논산수도센터, 80명과 함

▲K-water 충남중부권지사 논산수도센터가 최근 논산시 시민운동장과 화지중앙시장에서 시민들에게 병물을 나눠주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K-water 충남중부권지사 논산수도센터가 최근 논산시 시민운동장과 화지중앙시장에서 시민들에게 병물을 나눠주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K-water 충남중부권지사 논산수도센터가 최근 논산시 시민운동장과 화지중앙시장에서 시민들의 더위 극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논산시 보건소, 100세 건강위원회 연합회, 화지시장 상인회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뜨거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병물을 나눠주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K-water 충남중부권지사 논산수도센터는 시민들에게 9000병의 병물을 준비하여 배포했으며, 논산시 보건소와 13개 읍면의 100세 건강위원회, 그리고 화지시장 상인회가 협력하여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병물을 시원하게 보관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처럼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사회가 손을 맞잡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행사 현장에서는 병물을 받은 시민들의 미소가 넘쳐났다. 한 시민은 “이렇게 시원한 병물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깨끗한 수돗물 덕분에 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더운 여름철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환경에서 지내며, 더운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어르신들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시민들이 온열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상렬 충남중부권지사장은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K-water가 제공한 병물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병물을 나눠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폭염으로 인한 갈증과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이 행사를 통해 K-water와 지역 사회는 폭염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노력을 이어갔으며, 이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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