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가든’ 등 10개소 현판식 가져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내고향가든'을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내고향가든 대표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통해 물가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옥외가격표시판이 부착됐으며, 물가안정에 기여한 업소에 대한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체 중에서 저렴한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가 현장실사와 종합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체는 업종별 맞춤형 인센티브,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인증표찰 및 가격메뉴판 제작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카드사 연계 할인, 배달앱 할인쿠폰(1건당 2천 원), 서산사랑상품권 캐시백 5% 추가 적립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서산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해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착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10개의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현재 총 29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산시 착한가격업소 명단은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