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자활센터, EM 흙공 던지기 행사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지역자활센터는 16일 음성읍 설성공원 경호정 연못 수질 개선을 위해 2024 EM 흙공 던지기 행사 2회차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동서발전㈜ 음성건설본부의 협찬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자활근로 참여 주민들이 참여하여 600여 개의 흙공을 던졌다.
EM 발효액으로 만들어진 흙공은 효모와 누룩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어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오염된 경호정의 악취와 독성을 제거하는 데에 탁월하다. 또한 하천 주변의 동식물의 생태환경 회복에 도움을 주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박용훈 센터장은 “2022년부터 진행해온 EM 흙공 던지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로 환경보존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꾸준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매년 3회기 이상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