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일·7일 음성읍 하상 주차장에서 개장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개장해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매달 2일과 7일( 2·7·12·17·22·27일) 음성 5일 장날에 맞춰 음성읍 하상 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며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 확인증을 첨부해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 농가는 수익성 증대,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청결고추는 농산물 파워브랜드 전시회에서 파워브랜드로 선정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음성청결고추는 매운 맛과 향기가 강해 고추 특유의 맛이 느낄 수 있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며 색태가 곱고 선명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음성군 대표 농작물이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