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확대 운영
선화맛집·0시 포차 등 식당 및 물품 구입 가능

대전문화재단이 ‘대전 0시 축제’ 기간동안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이 ‘대전 0시 축제’ 기간동안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대전 0시 축제’ 기간동안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오는 17일까지 선화맛집, 영스트리트, 소상공인 마켓, 추억의 0시 포차 등에 위치한 62개 가맹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식음료를 취식할 수 있다.

또 11일까지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 여행 상품·공예품·생활한복·악세사리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와 문화프로그램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드 소지자 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택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장터가 들어서는 옛 충남도청사에는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루미나리움, 인터렉션 미디어아트, 키즈랜드 등 무료로 이용 가능한 ‘패밀리 테마파크’가 함께 마련돼 온 가족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더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옛 충남도청사를 중심으로 우리 재단이 누구나 대전 0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화누리카드로 보다 많은 분들이 0시축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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