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7일 내달 1일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유·초등 277명과 중등 141명 등 총 418명이 이동한다.

우선 한태희 태안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보령교육장으로, 박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논산계룡교육장으로, 이인원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이 금산교육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또 임광섭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홍성교육장에, 박동신 홍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예산교육장에, 류재환 태안고 교장은 태안교육장에 각각 임명됐다.

심상용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교육연수원장, 이찬원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보부장은 과학교육원장, 고은자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시민교육팀장은 진로융합교육원장으로 배치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미래교육 변화의 핵심은 학생 주도성 인식과 미래교육 체제 전환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사정책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장 지원 중심의 신뢰받는 인사 시스템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원 행정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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