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참여소감 듣고 취·창업 관련 정보 공유
서 구청장 “청년들에 도움되는 정책 발굴”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청년 일자리체험사업 참여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 서구청 제공.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청년 일자리체험사업 참여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 서구청 제공.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서구는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22명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 행정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참여 소감과 공공기관에서 일하며 느낀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아울러 서철모 구청장과의 도전 사례와 경험담을 듣고, 구에서 추진하는 청년 관련 일자리 사업과 취·창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사업 참여가 저의 첫 사회 경험이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또래 참여자들과 사업 참여 소감도 공유하고, 구민으로서 지역 청년 일자리에 대한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청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현장 경험을 쌓고, 자신감과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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