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포럼 253차 월례회 열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특강

충북경제포럼 253차 월례회가 25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충북경제포럼 253차 월례회가 25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충북경제포럼 253차 월례회가 25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선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으로 나 지키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정 교수는 특강을 통해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선 당이 적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과, 채소나 과일 위주의 식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유산소운동과 유연성 운동, 저항운동, 균형·협응 운동 등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도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스트레스가 노화의 주원인인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마음챙김에 주력하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통해 뇌를 비롯한 신체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서울대 의대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KAIST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병원 내과 진료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교수로 재임중이다.

김동진 선임기자 ccj1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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