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사고 신속대응 기대

단양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가 13일 개청했다. 사진은 개청식에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 ㅣ상훈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채열식 소방서장,신혁용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화이팅을 외쳤다. 단양군 제공
단양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가 13일 개청했다. 사진은 개청식에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 ㅣ상훈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채열식 소방서장,신혁용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화이팅을 외쳤다.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단양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질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가 개청해 업무에 들어갔다.

13일 개청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장, 채열식 소방서장, 신혁용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난구조대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수난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명이 하루 2명씩 3조 1교대로 근무하게 되며 수난구조정(충북703호) 1대와 제트스키 1대를 운용한다.

수난구조대는 총 8억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1월 착공, 수난구조대 운영시설 지원사업으로 군비 2억원을 투입해 사무실(54㎡)과 폰툰 계류장을 갖췄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위기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가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며 “수상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수난구조대가 생겨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양호 수상 레저축제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가 13일 개청했다. 사진은 테이프커팅식 모습. 단양군 제공
단양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가 13일 개청했다. 사진은 테이프커팅식 모습. 단양군 제공
김문근 단양군수가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 개청식에서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단양군 제공
김문근 단양군수가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 개청식에서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단양군 제공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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