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우리동네 사업설명회 열고 소통 강화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는 10일 오후 3시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노은·신성동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6월 동구 가양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설명회에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안산국방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도로 개설 △유성구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죽동2 공공주택지구 조성 △대전 자운대 공간 재창조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등 노은·신성 지역의 10개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준공 목표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비롯해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조성 등 유성 지역의 10개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정 핵심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