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운영 업무협약 체결… 중리동에 12가구 조성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본부)는 지난달 28일 대전 대덕구와 지역 고령자를 위한 케어안심주택의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어안심주택’은 고령자들의 노후 생활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부는 중리동에 위치한 지상 4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 12호를 제공하고 대덕구는 입주자 선정 및 의료, 요양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덕구 주민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전 최초로 어르신을 위한 케어안심주택을 조성하게 된 만큼 어르신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일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케어안심심주택 사업이 충청권 자치구 중에서 처음 시행하는 만큼 고령자 맞춤형 특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돼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