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태안]

▲ 태안 백화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2024년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지원사업’인 레트로 시간여행 ‘반갑다 친구야!’를 진행했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11일 ‘2024년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지원사업’인 레트로 시간여행 ‘반갑다 친구야!’를 진행했다.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은 국민연금공단과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이 주최하고 국민연금 사회공헌 후원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 백화노인복지관은 만 60세 이상 37명의 어르신(국민연금 수급자)을 모시고 전라북도 군산시의 △경암동 철길마을 △장자교 스카이워크 △선유도유람선으로 즐거운 여행을 떠났다. 이번 공감여행은 동년배와 함께하는 레트로 시간여행을 주제로 젊었을 적 친구들과 함께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레트로라는 여행 컨셉에 맞게 드레스코드를 복고풍 의상으로 준비했다.

여행 중 진행된 세부 활동 ‘그땐 그랬지’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고 참여자가 직접 인화를 원하는 사진을 골라 ‘추억공모전’에 총 10팀이 참여했다.

추억공모전은 관광지에서 3명 이상이 함께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어 공모, 오는 17일부터 사진액자를 전달하고 관내 로비에서 추억공모전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에 참여한 정모(78) 여성회원은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소풍을 갔었던 추억이 떠올라 행복하다"며 "여행을 통해 군산의 역사도 찾아보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욱 관장은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주신 국민연금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태안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여가 및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 태안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태안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태안군‘2024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의 일환으로 이용자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태안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태안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태안군‘2024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의 일환으로 이용자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남녀 성역할 고정관념 날려버린 시간]

태안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태안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태안군‘2024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의 일환으로 이용자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와 태안군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2024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지원을 통해 충남성평등교육전문강사단의 강사(변정은)를 초청해 진행됐다.

‘성평등한 세상-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남성과 여성 모두 동등한 사람으로 인정받아야 함을 상기시키고 성평등 인식(젠더감수성)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서로 다르며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해 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김노정 관장은 "이번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남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숙 명예기자>


[태안군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박차’]

태안군 ‘제9기 사회복지 시민대학’이 지난 18일과 20일 2일간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회의실에서 군민과 공직자, 사회복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려 자원봉사자 등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열렸다. ‘K-인재개발’ 가재영 강사와 사회복지분야 전문강사인 이정수 강사, 호서대 심리학과 박진숙 교수, 공주대 맹승렬 교수가 이번 시민대학에 참여해 △100세 시대 노후설계 어떻게 할 것인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가 △AI시대 이런 사람만 살아남는다 등 양질의 강의를 펼쳤다.

군은 최근 노인인구와 빈곤 계층의 증가 등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사회복지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복지인력 육성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복지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 및 관련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윤흥모 명예기자>


["새로 배운 마술 열심히 연습해 선보일게요"]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5월 31일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마술사랑 봉사단’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풍부한 지혜와 경륜을 가진 ‘선배시민’으로서 후배시민과 소통하고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봉사단이다.

선배시민 마술사랑 봉사단 전문교육은 총 5회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진행한 김민정 강사는 복잡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실크 마술, 풍선 마술 등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하여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어 관람객과 함께하는 카드 마술, 마우스 코일 마술 등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마술을 지도해 자원봉사자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가모(66) 여성자원봉사자는 "새로운 마술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러한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었던 좋은 교육이었다"며 "열심히 연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마술공연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욱 관장은 "열정적으로 봉사단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교육을 통해 다양한 마술을 습득한 마술사랑 봉사단은 서산시·태안군 내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공연 신청 및 문의는 백화노인복지관 조예지 사회복지사(041)675-9422~4로 문의하면 된다.

<유은경 명예기자>


[한국서부발전 어르신 복지증진 앞장… 스탠드형 키오스크 물품 전달]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4일 백화노인복지관에 사업 운영을 위한 150만원 상당의 삼성 사이니지 스탠드형 키오스크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서부발전 이현우 처장 외 임직원 19명이 함께하였으며,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안내와 복지서비스 정보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노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태안 지역이 보다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관장은 "지역 노인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한국서부발전 안전경영처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지역 내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 안내와 복지서비스 정보제공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의 노인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더위 싹 날릴 여름철 물품 배달왔어요]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지난 10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물품을 재가장애인 8가정에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올해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진행한 저소득층을 위한 여름 물품 지원사업 「여름쿨쿨~」에 선정되어 마련된 것으로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은 여름 이불이 선정되어 지원받게 됐다.

여름 이불을 전달받은 재가장애인들은 "지금 있는 이름은 낡고 오래되어 새 이불이 필요했는데 여유가 없어서 못 샀었다"며 "시원하고 예쁜 새 이불을 받아서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종만 관장은 "이번 이불 지원 사업이 재가 장애인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재가 장애인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종우 명예기자>


[태안 대한노인회, 부여 탐방 활동]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태안군 8개 읍·면 경로당회장과 지회임원 노인자원봉사자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부여일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지도자 문화탐방 사업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경로당 운영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회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증진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회장 상호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탐방코스로는 황포돛배에 탑승해 고란사 및 낙화암을 둘러보고 국립부여박물관과 궁남지 일대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태안읍 김모(86) 회장은 "올해 문화탐방은 타 읍·면 회장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내년에도 꼭 문화탐방에 참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용희 지회장은 "햇볕은 너무 뜨겁고 더웠으나 좋은 분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으로 너무 행복한 날이 되었다"며 "태안군의 지역발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 노력하시는 회장님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해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진철 명예기자>


[태안노인복지관 치매조기발견 온힘]

태안노인복지관은 태안군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난 12일 이용 어르신 27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인지선별검사(CIST)를 진행했다.

검진 결과 인지저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추후 태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 보호자와 연락을 취해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검진을 받은 대상자들은 치매안심통합시스템(ANSYS)에 등록되어 1년에 1회 매년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가 실시되며, 치매환자군은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실종 및 배회 예방, 방문형 쉼터, 장기요양 등급 대리 신청 등의 1:1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된다.

김노정 관장은 "치매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위협하는 질환이므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대상자를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복지관 내에서 다양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치매극복 선도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숙 명예기자>


[예방교육 덕분에 퇴행성 관절염 걱정 뚝!]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11일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의 지원으로 지역 노인을 위한 퇴행성관절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의 퇴행성관절염 예방교육사업은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올바른 의학 정보제공을 통해 질병의 정확한 이해를 돕는 사업이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아주대학교병원 박수정 간호사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정보 및 예방 방법과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술비 지원사업에 대해서 교육 하였으며 총 97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모(82) 회원은 "나이가 들며 퇴행성 관절염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예방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욱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원해주신 노인의료나눔재단과 박수정 간호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인성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강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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