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사례 중심 교통안전교육 진행
국가별 교통문화 차이 이해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고, 외국인의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인도, 태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교육에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법률홈닥터에서 강연자로 참여했다.

교통안전 상식의 이해 및 교통사고 사례, 상해 요인에 따른 건강보험 급여 제한, 교통사고 관련 법적 문제 및 대응 방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한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김윤희 센터장은 “국가별 다른 교통문화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한국의 교통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을 통해 안전한 대전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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