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문화축제 등 적극 홍보 예정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지난 3일, 가수 김경민을 계룡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경민의 홍보대사 위촉기간은 2024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총 2년이며, 이 기간 동안 그는 계룡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서 계룡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경민 가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계룡시의 대표 축제인 '계룡軍문화축제'를 비롯해, 2024년 KADEX 등 지역의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그는 계룡시의 홍보를 위해 힘쓸 것이며, 계룡시의 국방수도로서의 위상과 살기 좋은 도시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민은 "학창 시절을 보낸 계룡시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영광스럽고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계룡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계룡시 시장은 "계룡의 아들로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재능기부를 하고,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가수로 성장한 김경민 님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젊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김경민 님이 계룡시의 최적의 홍보대사라고 생각하며,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의 완성을 위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민 가수는 2020년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주목받아 8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이 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김경민 가수는 계룡시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계룡시는 그가 홍보대사로서 계룡시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룡시는 김경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계룡시는 김경민 가수의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계룡시를 방문해 그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민 가수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계룡시의 홍보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