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규·김동형·송지현·이정성·염인화·장동욱
창작지원금 등 지원…7월 19일까지 전시 진행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대전·충청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넥스트코드’의 2024년도 작가 6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25년간 152명의 청년 작가 작품을 소개하고 육성해온 바 있다.
올해는 총 96명이 공모에 지원,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강철규, 김동형, 송지현, 이정성, 염인화, 장동욱 총 6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이어 오는 7월 19일부터 약 두 달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넥스트코드 2024’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및 평론가 매칭, 평론 원고료, 창작지원금이 지원되며 올해는 특별히 갤러리아타임월드와 메종 갤러리아 대전 내 팝업 전시도 동시 지원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1999년부터 이어진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전이 대전·충청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그들의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예술활동을 지지한다”며 “우리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 전환기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환경을 제공하는 미술관으로의 의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