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아공원~성서동한양프라자까지 빛거리 조성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는 성서동, 성내동 일원에 원도심 상권활성화 이음 빛거리 조성 및 거리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충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아공원 ~ 식산은행 ~ 성서동 한양프라자로 이어지는 약 550m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 노후 가로등 교체·신설과 원도심 상권 내 노후화된 가로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관아공원 담장을 따라 수목조명, 돌모양의 투광조명, 지중라인 조명을 포함해 조선식산은행, 평화의 소녀상 주변 고보조명 등을 입혀 관아 담빛길을 조성했다.
특히, 성서중심거리에 원도심상권 통합브랜드 ‘오색오감 누리길’을 활용하여 제작한 LED 보안등을 15개 교체 및 신설하여 관아담빛길에서 성서중심시장까지 자연스럽게 하나의 빛거리로 연결했다.
그리고 시는 이음거리 환경개선사업으로 상권 전역에 노후화된 가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했고, 원도심상권 통합브랜드 ‘오색오감누리길’과 대표 캐릭터 ‘충심이’를 활용하여 상권 내 주차장 요금 부스 10개소의 디자인을 통일되게 교체했다.
아울러, 주요 이면도로 곳곳에 바닥 이정표(웨이파인딩)와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상권을 찾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환경 개선사업으로 원도심 상권이 한층 깨끗하고 밝아진 만큼, 변화하는 상권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