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브릭스 고당도 자랑

골드베리 딸기. 사진 홍성군 제공
골드베리 딸기.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 지역특화작목 골드베리 딸기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5일 홍성군에 따르면 골드베리 딸기는 12.5 브릭스(brix)의 고당도를 자랑하며,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난 홍성 특화작물이다.

착색 기간에 따라 사과 또는 망고 맛이 나는 과즙의 식미가 풍부하며, 노란색의 과육이 특징이다.

군은 골드베리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 및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복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출에 적합한 골드베리 품종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보급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홍성에서 육성한 품종을 보급해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지속적인 품종 개발을 통해 홍성군이 세계를 대표하는 딸기의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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