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주 국내·외 분양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역특화작목인 홍희 딸기묘 18만주를 국내외로 분양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 시·군과 중앙아시아 등지로 홍희 딸기묘를 수출했다.
홍희딸기는 다른 딸기에 비해 고당도·고품질로, 착색기간에 따라 사과·청포도·복숭아 맛이 나는 과즙과 식미가 풍부하다.
국내 대표 딸기 품종인 설향보다 수확량이 높고 고온기에도 비대가 잘 되며 뿌리병 저항성이 큰 것이 장점이다.
이승복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육묘가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의 육모로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홍희 딸기묘 분양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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