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선정으로 최대 100억 특별교부금 지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로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향후 3년간 30~1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군은 교육강군으로 비상하기 위해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특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ll in one 마을돌봄체계인 늘봄마을 구축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의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통해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으로 ‘머물고,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괴산’을 만들겠다”며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괴산에 정주하며 우리 군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관련기사
- 괴산군, 괴강관광지 내 집와이어 만든다
-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사업 25억 투입
- 괴산 농촌 일손 메꾸러 외국인 근로자 493명 온다
- 봄, 괴산 빨간맛을 보여줄게
- 괴산 젊은 7급 공무원 20명 모인 까닭은
- 친목부터 자립까지 돕는 괴산군, 청년 지원사업
- 괴산군,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확대
- 괴산군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최종 선정
- 괴산군, 푸드테크 산업 키우기 청신호
- 괴산군 “가게 예쁘게 바꿔드릴게요”
- 괴산군,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 괴산군 내년도 신규사업 위해 머리 맞대
- 괴산군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29일까지 신청
- 사이버 괴산군민 3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 괴산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팔 걷어
- 해마다 홍수피해 되풀이… “괴산댐 다목적화 절실”
- 70년만에 전달된 훈장…“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두번의 피해는 없다… 괴산군, 재해복구사업 추진단 구성
- 설동호 대전교육감 “늘봄학교 현장 아낌없이 지원”
- 괴산군,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활성화 맞손
- 괴산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 퇴원 후 걱정 뚝… 괴산군 돌봄서비스 추진
- 괴산서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나왔다
- 괴산군, 하수도 기반 확충해 쾌적한 환경 조성
- “선택과 집중” 괴산군, 올해 8개 지역축제 육성
- 괴산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92.5%로 확대 지원
- 농번기 앞두고…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 우려가 현실로… 총선용으로 전락한 교육발전특구
- MZ세대 공무원이 괴산에 모인 이유는
-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 나선 송인헌 괴산군수
- 주민·학생에 ‘활짝’… 충청권 5개校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 늘봄학교 시행 한달… 세종 제외 충청권 참여율 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