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대전 동구청·우송대 참여 민관학 협력 사업 빛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6일 우송대학교에서 대전시 동구청과 ‘살펴드림 사업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6일 우송대학교에서 대전시 동구청과 ‘살펴드림 사업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6일 우송대학교에서 대전시 동구청과 우송대 등 대·내외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 수급자들의 ‘Aging In Place(살던 곳에서 노후를)’를 지원하는 ‘살펴드림 사업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살펴드림’은 재가 수급자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 환경 정비를 통한 생활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민(국민건강보험공단)·관(대전광역시 동구청)·학(우송대학교) 협력 사업이다. 지난 5월 서포터즈 발대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11월까지 그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서포터즈 활동 브이로그 시청 및 우수사례 발표,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일만 본부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해, 앞으로도 공단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충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4년도에는 협약기관의 역량을 보다 결집해,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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