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자 자발적 참여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내 발생하는 발암물질 예방을 위해 오븐조리 영상을 자체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도교육청은 급식실에서 음식을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 ‘조리흄’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오븐조리 영상 제작은 도내 학교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튀김 음식을 오븐 요리로 대체하는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재규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오븐조리 영상을 통해 조리종사자가 능동적으로 작업환경을 변화시켜 쾌적한 조리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