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팀 금1·은1·동1 획득
사격팀 금3, 은2, 동1개 획득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청 사격·카누팀이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청 카누팀은 금·은·동 1개씩, 사격팀은 금3, 은2, 동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카누팀 강신홍 선수는 C-1 종목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사격팀 이은서 선수는 10m공기소총, 50m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카누팀 최지성 선수는 C-1 1000m 종목에서 은메달, 신동진, 나재영 선수는 C-2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팀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 박성현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50m소총복사 개인전에서는 2관왕에 오른 이 선수와 센터파이어권총 소승섭 선수가 개인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완섭 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실력자들 사이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우리 선수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카누팀이 포함된 충남 선수단은 카누 종목에서 20번이나 종합우승을 차지(9연패)해 이 종목 최강자로 등극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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