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의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자신이 머물던 주택가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30대 여성 A 씨를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영장실질심사는 24일 오후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 씨는 지난 2016년 5월, 충주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하고, 자신이 머물던 주택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