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7세대 공급할 소제구역
민간사업자 공모계획 예고
천동 3구역 지난 11월 착공
대동2구역은 보상 진행 중
구성2구역 심의 절차 실시
효자구역 내년에 보상 돌입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시가 동구 소제구역, 대덕구 효자구역 등 5개 구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속도를 낸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아파트 3867세대를 공급하는 대전역 동측 소제구역의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 등에서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대전지역에서는 동구 4곳·대덕구 1곳 등 총 5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 면적 84만 m2에 사업비 4조 20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러한 대규모 정비 사업을 통해 아파트 1만 3334세대가 건설되는데, 특히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2764세대가 공급된다.
5개 사업 중 대전역 동측 소제구역은 오는 30일 민간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아파트 3867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업체가 중심이 된 민간사업자 참여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해당 사업들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 추진 속도가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나머지 4개 구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동구의 천동3구역(3463세대)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공사 중이며 대동2구역(1782세대)은 현재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성남동 일원의 구성2구역(2602세대)은 교통영향평가 등의 심의 절차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고시할 계획이다.
대덕구 읍내동 일원의 효자구역(1620세대)은 1·2단계로 분리해 추진 중이다.
1단계 구역은 현재 지장물 조사 중이며, 내년부터 보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시정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 계획·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2006년 정비구역 지정 후 LH에서 추진 중이던 사업이 수익성 부족 등 이유로 2009년 중단됐으나 현역 국회의원 시절 50여 회 이상의 사업추진 점검회의·국토부장관과 국무총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사업을 정상화시켰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전역 주변은 역세권 복합2구역, 도심융합특구 내 100층 높이의 명품 랜드마크 건축물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상업·문화·업무·관광·쇼핑과 주거 기능을 갖춘 콤팩트시티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세연 기자 nobird@cctoday.co.kr

이장우_______
추진력이 있어서 매우 잘하고 있어요!!
허태정이 보다 훨~~잘하네,,
콱___
밀어붓쳐!! 하면, 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