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호반호텔앤리조트의 리솜리조트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고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포레스트 리솜&레스트리, 스플라스 리솜, 아일랜드 리솜 등 전 사업장에서 공연·체험 이벤트가 풍성하게 펼쳐진다.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마술쇼와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25일에는 팝페라 갈라 콘서트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이와 함께 12월 19일부터 1월 4일까지 겨울 숲을 걸으며 미션을 해결하는 ‘겨울 숲 탐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과 태안 아일댄드 리솜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봉수산수목원 전시온실(365㎡) 내 포인세티아를 배치해 한발 앞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봉수산수목원은 2015년 개원 이후 사계절 다양한 식물과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산림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전시온실을 가득 채운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꽃’이라 불리며, 붉고 선명한 잎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온실 내부에는 포인세티아 외에도 겨울철 대표 꽃인 시클라멘과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겨울의 서천 하늘이 철새들의 군무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서천군과 서천군철새여행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서천 철새여행'이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철새들의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철새도래지 도장깨기'로,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서천 지역 주요 철새도래지를 방문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조류생태전시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유부도 탐조 체험' 참가자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에서 전통예술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첫 미디어 파사드 기반 창작무용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전통예술단 혼의 창작무용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가 지난 13~14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져 이틀간 10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이번 공연은 2025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융·복합 무대로, 서천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전통무용에 본격 도입한 첫 사례다. 사전 예매만으로 천여 명을 기록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무대는 충남 무형유산 ‘태안설위설경’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내륙의 바다 청풍호의 절경 따라난 제천의 ‘청풍경길’이 국토교통부 지정 첫 관광도로에 선정됐다.1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천 청풍경길(충북) △제주 계좌 숨비해안로 △경남 함양 지리산풍경길 △전북 무주 구천동자연품길 △전남 백리 섬섬길 △강원 별구름길 등 총 6곳을 관광도로로 지정했다.관광도로는 도로관리청의 신청을 바탕으로 국토부 평가와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0월 대한민국의 대표 여행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관광도로 제도를 시행한 지 첫 지정이다.이번에 지정된 청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천북굴단지 상인회(회장 황용현)가 주최·주관하는 ‘2025 천북 굴축제’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천수만 농어촌테마공원(천북 굴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첫날인 15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개막식 직후에는 천북굴의 특색을 살린 굴비빔밥 퍼포먼스와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관광객 노래자랑, 품바팀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천북 지역은 오랫동안 품질 좋은 굴 생산지로 알려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 한산모시공예마을이 전통과 현대 공예가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1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한산모시의 전통을 전승하기 위해 조성된 이 문화공간은 방문객이 직접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최근 한산모시공예마을에 네 곳의 신규 공방이 문을 열었다.이번에 입점한 신규공방은 ‘생태교육연구소 잇다’의 태모시 팔찌·미니빗자루 만들기, ‘설기정원’의 한산모시 전통 다과 만들기 체험, ‘고려한복연구소’의 모시 브로치 및 서천 테마 장구 제작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 서해에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쾌적한 해안 길이 조성된다.당진시는 삽교호관광지에서 음섬포구를 잇는 총 5.8km의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의 4.5km 산책로 구간에 새로운 1.3km의 데크 산책로를 연장한 것으로, 도보 기준 편도 약 2시간의 코스로 당진의 대표 명소인 서해대교와 바다 경관,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가 보여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023년 8월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조성 중인 칠갑타워가 오는 14일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대치면 광대리 칠갑호 일원에 들어선 칠갑타워는 청양의 자연과 농산물을 주제로 한 실감형 체험 콘텐츠와 로봇 무인카페, 전망 공간 등을 갖춘 복합형 관광시설이다. 개관과 함께 관람객에게 문을 열 예정이며, 청양군은 “칠갑호 관광벨트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개관하는 칠갑타워를 비롯해 스카이워크, 수상전망대, 수상보행교 등은 2017년부터 추진된 칠갑호지구 관광개발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다. 이 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깊어가는 가을, 충북 단양군 가곡면의 푸른 숲속에 위치한 고운골자연학습원이 '인형박물관 토이캐슬'로 새롭게 변신해 지난 31일 정식 개원했다.이곳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세대가 공감하고 배우는 문화형 체험공간을 지향한다.개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오영탁 도의원·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해 ‘단양의 새로운 가족 관광명소’ 탄생을 축하했다.과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로 사용되던 고운골자연학습원은 ㈜북앤토이와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국화축제가 31일 개막했다.태안군에 따르면 31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가 열린다.군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 축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개최되며,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와 더불어 아름다운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 안면읍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이 마침내 준공됐다.군은 27일 안면읍 현지에서 수변공원 조성 준공식을 갖고 총 연장 684m의 데크와 정자, 야간경관 조명, 조형물 등을 갖추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공원 및 휴식공간이 적은 안면읍 주민들을 위해 총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2021년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날 준공됐다.승언2호 저수지 일원은 2023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봉수산수목원 내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가 만개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봉수산자락에 자리한 봉수산수목원은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산림휴양공간으로 산책로를 따라 △가든멈국화 △아스타국화 등 다채로운 국화꽃이 만개해 가을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수목원 내 주요 산책로와 하늘데크, 포토존 등에도 다양한 휴식 및 체험 공간이 함께 마련돼 있어 방문객이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아울러 군은 내달 8일과 9일 열리는 ‘2025 의좋은 형제 축제’ 기간 수목원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이 밤의 매력을 한껏 살린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군은 최근 단양군 야간경관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하며, 단양읍 수변로와 단양강 잔도 일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야간관광 기반 조성에 나섰다.이번 계획은 단양의 자연, 문화, 스토리를 결합한 체류형 야간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지난 9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연과 감성의 빛을 주제로 한 단양의 야간관광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보고회에서는 인공적인 조명 대신 달빛을 상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 천북면이 가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1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천북 굴 축제와 함께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촬영지로 유명한 천북면 청보리밭이 가을철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천북면 청보리밭은 폐목장을 활용해 조성된 특별한 공간이다. 나지막한 언덕배기 전체가 보리밭으로 조성되어 있어, 꼭대기를 중심으로 360도 회전하며 탁 트인 시골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청보리밭 중앙에는 폐목장 창고를 활용한 감성적인 건물이 위치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창고는 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가 내달 1~2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 ‘2025년 소상공인 대축제&우수시장 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함께 웃는 소상공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상생형 지역 축제로 기획됐다.행사 기간 동안 판매·체험·먹거리 등 11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최대 50% 할인된 상품 판매와 함께 영수증 이벤트, 즉석 경매,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또 세대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가을 햇살이 곱게 물든 23일, 논산시 강경읍 금강둔치 일원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논산시는 이날 ‘2025 강경젓갈축제’의 개막식을 열고, 오는 26일까지 4일간 이어질 축제의 막을 올렸다.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첫날 행사에는 약 7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 강경의 전통 맛과 정취를 만끽했다. 개막 무대에서는 논산시립합창단과 국립무용단의 공연이 잇따라 펼쳐졌고, 가수 남궁진과 에일리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올해 강경젓갈축제의 주제는 ‘강경 젓갈과 상월 고구마의 어우렁더우렁’.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은 24일부터 26일,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 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단양온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온달과 평강의 전설을 중심으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구려 군사들의 기상을 재현한 출정 퍼레이드와 출정식으로 시작된다.특히 올해는 단양읍 시내에서도 ‘온달평강승전행렬’이 펼쳐져 거리 전체가 고구려 왕국으로 변신한다. 온달과 평강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감성 치유 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시는 최근 벌곡면에 위치한 온빛수목원과 ‘논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이 보유한 자연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에 나섰다.온빛수목원은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잔잔한 호수, 이국적인 별장 풍경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전국적인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주말마다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사유림이라는 한계로 공공 지원이 제한되어 시설 개선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5일 석림근린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제3회 온(溫)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만들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축제는 서산시가족센터 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체험·놀이·먹거리 등 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현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 맞춤형 콘텐츠가 준비됐다.주요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시대별 궁중 한복 패션쇼, 부부 스포츠댄스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