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튀김소보로’ 출시 45주년을 맞아 신제품 ‘말차튀소’를 선보였다.신제품은 11일 오전부터 성심당 본점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며, 평일 오전임에도 매장 앞에는 구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이날 오전 진열대에 진열된 ‘말차튀소’는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소진돼 일시 품절되기도 했다.튀김소보로는 1980년 5월 20일 처음 출시된 이후, 도넛·소보로·앙금빵을 결합한 독창적인 조합으로 사랑받아온 성심당의 대표 상품이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1억 개를 넘어섰다.성심당은
[충청투데이 김주형·황영택 기자]대전 사람들의 일상 속 소리를 담다. [들어봐유]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 풍경들과 소리를 담아내는 로컬 사운드 프로젝트입니다.대전의 각 구를 다니며 구별 명소와 랜드마크를 돌아보고, 그 장소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 들을 ASMR 형식으로 녹음하여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명절을 앞둔 대전역을 찾아갔는데요.대전역은 대전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곳이면서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가랑비가 내리는 대전역 광장의 사람들, 귀성을 앞두고 부모님과 나누는 통화 소리, 발걸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역대급 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는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 나들이 명소가 관심을 모은다.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세계 최대 메타세쿼이아 숲길로,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과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세종 국립세종수목원은 우리나라 최대 도심형 수목원으로, 한국 전통 정원과 사계절 온실이 대표 명소다. 연휴 기간에는 특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두 곳은 대전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당일치기 나들이에 제격이다.두 곳 모두 대전 도심에서 차량으로 약 30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지난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사고로 전산망 마비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첫 영업일인 29일, 지역 행정 서비스에 큰 혼란이 우려됐지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민원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구청과 주민센터 등 창구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을 비롯한 기본적인 행정 서비스가 무리 없이 이뤄졌다.다만 온라인 주민등록증 인증이 되지 않아 지문을 이용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일부 불편은 남아 있었다. 반면 우체국은 화재 여파에 따른 전산 장애로 혼선을 겪고 있다. 기존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대전의 야경 명소 한빛탑에서 열린 푸드&맥주페스타가 충청권 대표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충청투데이가 주최한 ‘2025 우리 농수축산물 큰잔치 제23회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페스타’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진행됐는데요.대전 시민과 함께한 가을밤의 열기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나예원 기자 ywna@cctoday.co.kr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대전 대표 음식이 삼계탕, 돌솥밥인 걸 아셨나요?25년 전 대전시가 지정한 지역 대표 음식 ‘대전 6미’ 중 하나입니다.대전시가 선정한 ‘대전 6미’에는 설렁탕, 삼계탕, 돌솥밥, 숯골냉면, 대청호 민물고기 매운탕, 구즉 도토리묵 등 6가지 음식이 있습니다.그런데 지금도 이게 대전을 대표할 수 있을까요? 충청투데이가 직접 대전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물어봤습니다.대부분의 관광객은 ‘대전 6미’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고, 대전을 떠올리면 빵과 칼국수를 먼저 꼽았습니다.시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4%가 "
[충청투데이 나예원 기자] 한화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와 코디 폰세가 대전시 중구로부터 ‘명예 중구민증’과 명예패를 수여받았다.수여식은 지난 7월 15일, 대전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렸으며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중구는 이들이 단순한 경기 활약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러닝모임 ‘홈런클럽’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위촉은 KBO리그 외국인 선수로서는 이례적인 사례다.명예 중구민증 수여 현장과 선수들의 반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