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주형·황영택 기자]대전 사람들의 일상 속 소리를 담다. [들어봐유]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 풍경들과 소리를 담아내는 로컬 사운드 프로젝트입니다.
대전의 각 구를 다니며 구별 명소와 랜드마크를 돌아보고, 그 장소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 들을 ASMR 형식으로 녹음하여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명절을 앞둔 대전역을 찾아갔는데요.
대전역은 대전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곳이면서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가랑비가 내리는 대전역 광장의 사람들, 귀성을 앞두고 부모님과 나누는 통화 소리, 발걸음을 재촉하는 안내 방송 소리까지…
분주한 일상에 지쳐 외면했던 소리를 한 발짝 뒤에서 영상을 통해 감상해 보세요.
김주형·황영택 기자 0_taegi99@cctoday.c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