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하수도 요금이 2월부터 평균 15% 인상된다.이에 따라 가정용의 경우 월 20t기준 상수도 요금은 t당 360원에서 410원으로 50원, 하수도 요금은 240원에서 270원으로 30원이 인상된다.또 일반용(일반공장, 식품접객 서비스업 등)의 경우도 월 20t 기준 상수도는 t당 740원에서 880원으로 140원, 하수도는 430원에서 490원으로
산미분장동의 모든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첫 출발을 다짐하는 '행복한 산미분장동 만들기' 다짐대회가 12일 오전11시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산미분장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직능단체, 학교, 기관·단체,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주민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최진관 위원장은 "지역의 모든 기관·단체가 모여 내
공무원 정원 규정의 개정과 재난안전관리과 신설로 7급 공무원들이 대거 6급으로 승진된다.청주시 등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7급 공무원의 인사 적체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9월 일선 지자체의 7급 정원을 1% 줄이는 대신 6급 정원을 1% 늘리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관리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이에 따라 일선 시·군에서는 전체
청주시는 반도체, 바이오, 전자정보 등을 3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청주시는 12일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고 반도체, 바이오, 전자정보(첨단문화산업)를 3대 전략산업으로, 공예와 항공우주를 차순위 육성 산업으로 각각 선정했다.청주시는 우선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하이닉스 의존구조를 탈피해 부품소재 및 장비업체의
청주시는 12, 13일 시청 민원실에서 개인택시 면허대상자 신청을 받는다.올 시의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공급 대수는 택시 34대, 버스 4대, 사업용 및 기타 1대, 국가유공자 2대, 모범운전자 2대 등 모두 43대이다.시는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검토를 비롯한 서류조회, 경력산정 등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면허대상자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한대수 청주시장이 12일 시 산하 기관에 대한 연두순방에 나선다.한 시장은 12일 산미분장동사무소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17일간 산하 36개 기관을 순방, 각종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민생 챙기기에 나선다.한 시장은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을 보고받은 뒤 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순방일정을 세웠다.또 각 동 순방
청주공항 활성화 논의가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공항역을 폐쇄해야 한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11일 국회 건교위 소속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 제출한 '철도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한 적자선·적자역 운영합리화 시행방안 수립 연구' 용역보고서(교통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선의 달천, 목행역과 함께 청주공항역이 폐쇄돼야 할 역
청주MBC 신사옥 기공식이 11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8번지 사옥 신축부지에서 고창근 청주문화방송 사장을 비롯해 이원종 도지사, 한대수 청주시장, 홍재형 국회의원, 이상희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문화방송 계열사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이 자리에서 고창근 사장은 "신사옥 건립은 제2의 창사를 의미하는 만큼 첨단 방송시
우진교통 노사가 사업면허 취소를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에 이른 것은 타협이 안될 경우 공멸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청주시는 10일까지 노사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11일 사업면허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천명했기 때문에 시와 노사 양측 모두 10일 이후의 사태에 대해 커다란 부담감을 갖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사업 면허가
= 청주 우진교통 사태가 파업 171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우진교통 노사는 10일 노동조합의 경영참여가 포함된 7개 항의 합의안에 서명하고 즉각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우진교통 노사는 대주주와 대표이사의 이사직 사임과 우진교통 주식 50%를 노조에서 지명하는 자에게 무상 양도하고 노조에서 지명한 자를 대표이사 및 이사로 선
청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가 지난해 12월 중 지북·영운수원지와 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음용수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중금속 등 50개 전 항목에 걸쳐 실시됐으며 이 중 대장균군, 납, 중금속, 비소 등 32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성 질소, 유리 잔류 염소 등 15개 항목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조사 우수 기관에 선정돼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청주시는 지난해에 실시한 2003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매 5년 주기로 실시하는 2003년 기준 산업 총조사와 올해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 총조사 대비 조사구 설정을 위한 가구수조사 등의 기초 자료를 누락없이 정확히 파악해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이와 함께 지역정보과 엄영
내달 1일부터 청주시내 전 지역에서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가 전면 실시된다. 청주시는 10일 환승 시스템 구축에 따른 환승단말기를 지난 12월 말 시내버스에 설치한 데 이어, 시스템 적용 테스트와 시험 운행 기간을 거쳐 내달 1일부터 무료 환승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환승 시스템이란 버스에서 내린 뒤 30분 안에 다른 버스를 탔을 경우, 추가 요금을 부
내수침체와 경기불황에도 불구, 청주국제공항의 여객기 이용객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청주시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은 지난해 말 기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 모두 6622회를 운항해 82만 2000여명(국내선 74만 4000명, 국제선 7만 8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03년 같은 기간 76만 1000여명(국내선
20대 젊은이가 4년째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쌀 100포대씩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임현대(28)씨로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소재 부친의 음식점에서 일해 모은 돈 450만원으로 4년째 쌀 100포대씩를 구입,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상당구청에 기탁해 오고 있다.임씨의 선행에 감동한 쌀가게 주인 황길상씨도 한푼의 이윤을 남기지 않
'자치단체의 단체보험을 잡아라.'청주시와 청원군의 단체보험 계약 체결을 앞두고 보험 계약을 따내기 위한 보험업체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두 자치단체의 보험금 총액은 2억 2300만원.이는 지역 단체보험 규모로는 최대로 메이저 보험회사들이 모두 유치경쟁에 뛰어든 상태다.청주시는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상해로부터 공무원들의 불안
직장 폐쇄 17일째를 맞고 있는 청주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 하청 노조가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회사 정문 앞 집회를 계속한다는 방침이어서 양측간 대립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는 지난해 10월 22일 사내 하청직원들이 노조를 결성하고 임금인상과 단체교섭을 요구하자, 사측이 직장폐쇄
청원, 증평을 포함해 범청주권을 아우르는 '인구 100만 광역청주시'의 밑그림이 그려진다.청주시는 9일 신행정수도 후속대안 마련과 청주·청원 통합, 오창과학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건설 등 청주시를 둘러싼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주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장기발전계획은 청주는 물론 청원, 증평을 포함한 인구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