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보다 지역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제천·단양지역 총선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거리유세까지 중단하고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현장을 챙겼다. 선거 날까지 주말이 2번 돌아온다는 점을 감안할 때, 표심 공략에 화력을 집중해야 할 거리유세 전면 취소는 쉽지않은 결정이다.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는 지난 2일 오전 거리유세를 중단하고, 전날 오후 화재가 발생한 단양군 천동리 소백산 진화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진화에 애를 먹은 대원들을 격려했다. 권 후보는 또 이날 오후 2차례 예정됐던 거리유세도 전면 취소하고 선... [충청투데이]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에 출마한 아들을 지지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후보 아버지인 A 씨를 청주지검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 출마한 B 후보의 아버지인 A 씨는 지난 해 12월 유권자 40여명을 옥천의 한 식당으로 불러 41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며 아들을 지지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별취재반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3일 통합청주시에 아동학대와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아동확대예방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아동복지진흥원 설립, 그리고 '아동지킴이법' 제정과 함께 순찰을 위한 기초경비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충청투데이]
친반통일당 한대수 후보(청주 상당)는 3일 효문화지원센터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이날 "전통적으로 내려온 가족중심 삶의 가치를 회복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기관이 필요하다"며 "효문화지원센터를 상당구에 건립해 부자유친의 가치를 복원시키겠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청주 청원)는 청주시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공보 8만1955부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12면으로 제작된 선거공보물에는 후보자정보 공개자료, 정책공약 등이 수록됐다. 정책공약에는 수도권 규제완화 입법 저지 입법 추진 등이 포함됐다. [충청투데이]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앞당겨진 투표용지 인쇄기간과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입장을 밝혔다. 투표용지 인쇄는 법률상 후보등록기간 9일 후부터 진행하도록 돼 있어 지난달 24~25일 후보 등록일을 기준으로 4일부터 투표용지가 인쇄돼야 한다. 그러나 대전 서구선관위는 ‘법률상 인쇄소 부족’ 등을 들어 지난달 30~31일 투표용지 인쇄를 마쳤고 1일~2일에 거쳐 나머지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인쇄했다. 이와 관련 4·13 총선을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중인 대전 동구와 대덕구 야권에서 '투표용지 인쇄 시기'에 강한 불만을 표하... [충청투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국민의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을 경우에만 ‘야권단일후보’ 명칭을 쓸 수 있다고 결론냈다. 더민주와 정의당만 합의한 단일후보는 야권단일후보 명칭을 쓸 수 없다는 해석이다. 선관위는 이날 국민의당에 회신한 공문에서 “4·13 총선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의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야권단일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최근 이러한 명칭 사용이 불합리하다며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야권이라는 용어는 집권하... [충청투데이]
대전·세종·충남지역 291만 3617명이 4·13 총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각각 선거인명부 확정명부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선거인수는 121만 3851명으로 확정됐다. 세종지역 선거인수는 16만 7748으로 이중 남성은 8만 3482명, 여성은 8만 4266명이다. 충남지역 선거인수는 168만 3018명으로, 이중 남성은 84만 9548명, 여성은 83만 3513명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4·13 총선에서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을 포함 총 4210만 398명의 유권... [충청투데이]
4·13 총선 선거기간의 첫 주말과 휴일인 2~3일, 각 정당들은 당 지도부의 지원유세와 후보자들의 가두유세 등을 이어가며 ‘초반 기선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관련기사 4·5면 새누리당은 이인제 최고위원을 앞세워 대전지역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1일에 이어 3일에도 대전지역 후보 지원 유세에 공을 들였다. 3일 오후 관저동 마치광장과 월평동 백합네거리에 이어 유성구 족욕체험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시민과 만나 새누리당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출신의 유민봉 비례대표 후보가 유성과 대덕을 방...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4·13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개시 후 맞이한 첫 주말인 2일 대전지역을 방문해 집중 유세에 나섰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충청 대망론’과 ‘표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강조하며 대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낮 12시 조승래 유성갑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주변, 동구 중앙시장, 중구 으능정이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문 전 대표는 거리 일대를 걸으며 기념 사진촬영 등 유권자와의 직접적 소통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유세를 진행했다... [충청투데이]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유권자의 눈도장을 받으려는 충청권 후보들의 '슬로건 전쟁'도 달아올랐다. 첫 국회 입성을 노리는 정치 신인들은 기성 정치 심판과 ‘물갈이’를 촉구하는 구호로 표심 잡기에 나섰고, 현역·다선 후보들은 경험을 앞세워 ‘검증된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중진급 현역 의원들은 무엇보다 ‘꾸준함’과 ‘정치력’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7선에 도전하는 충남 논산·계룡·금산의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큰 일꾼이 큰일을 합니다’라며 무게감을 과시했고, 새누리당 제1... [충청투데이]
새누리당은 4·13 총선 첫 공식선거운동 주말을 맞아 이인제 최고위원을 앞세워 대전지역 유세에 집중하는 표심행보를 펼쳤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1일 대전을 방문해 4·13 총선에 나선 이영규 서구갑 후보와 김신호 유성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3일 서구을·유성갑 지역을 다시 방문했다. 서구갑과 유성을 지역은 대전 내에서 야권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으로 이날 당 차원에서 우선 집중 지원 사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최고위원은 1일 오전 서구 관저동에서 진행된 이 후보 지지 연설을 통해 "이영규 후보는 대한민국... [충청투데이]
4·13 총선을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중인 대전 동구와 대덕구 야권에서 ‘투표용지 인쇄 시기’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대전지역 5개구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기 인쇄 기간을 앞당겨 ‘야권 후보 단일화’의 효과를 반감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투표용지 인쇄는 후보등록기간 9일 후부터 진행하도록 돼 있다. 지난달 24~25일 후보등록이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법률상 오는 4일부터 투표용지가 인쇄돼야 한다. 그러나 대전 서구선관위는 지난달 30~31일 투표용지 인쇄를 마쳤고, 1일에는 대덕구, 동구, 유... [충청투데이]
31일 충남 홍성·예산 지역에 출마한 양희권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거리유세를 여는 등 본격 세몰이에 돌입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예산역전 앞 광장에서 고남종 전 충남도의원과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를 비롯한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청주 청원)는 31일 '쌩쌩 청원구, 최고의 교통망 건설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연내 착수 △대율삼거리∼증평IC도로 조속 추진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확장 조기 추진 △청주시 3차우회도로 조기 완전개통 추진 등이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는 31일 '생활체육 도시 청주 실현' 공약을 내놨다. 공약 내용은 △시민자율 스포츠클럽 지원 확대 △생활체육 종목별 소규모 전용구장 설치 △프로스포츠 청주 개최 일정 확대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 도입 △유아·노인·장애인 스포츠활동 지원 확대 등이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청주 상당)는 31일 "기초연금 확대와 복지증진 등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재벌과 부자만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 서민의 삶을 챙기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복지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중구에 ‘베이스 캠프’를 마련, 본격적인 총선 지원에 나선다. 염 위원장은 본선거 기간 이은권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주민과 대화하고 의견을 듣는 '주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에 염 위원장은 31일 오후 5시부터 매일 1시간 이상 이 후보 사무실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눈다. 또 '주민과 대화'가 사무실을 찾아오는 중구민에 국한되지 않도록 염 위원장은 보다 많은 시민과 만나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즈덤위원회 의장이기도한 염 위... [충청투데이]
4·13 총선 세종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가 31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출정식을 갖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문 후보의 선거대책위는 서범석·이상만·박재성·임병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문 후보의 선거대책위는 조만간 추가적으로 선거대책위에 합류한 인사를 모두 망라한 선거대책위 명단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이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선거전을 끝까지 완주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며 “더민주를 탈당한 이해찬 후보는 국회의원보다는 정권교체 등 보다 큰 일에 매진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 후보에 ... [충청투데이]
대전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을 앞두고 3차례에 걸쳐 전·현직 통·반장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현직 지방의회 의원 A 씨를 공직선거법 제113조 위반 혐의로 30일 검찰에 고발했다. 동구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9일 동구 중앙동 소재 한 식당에서 17명, 10일 삼성동 소재 식당에서 5명, 14일 중앙동 소재 모 식당에서 10명 등 총 32명의 선거구민에게 해당 지방의회 업무추진비 카드를 이용해 총 34만 3000원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다. 동구선관위는 A 씨로부터 음식물을 제공받은 전·현직 통·반장 등 선거구민...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