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농업테크노파크 출연금 중 민간투자 기금을 40%에서 25%로 하향 조정해 지방비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도는 당초 예산군과 각각 100억원과 10억원을 출연하고 농협 20억원, 기업 43억원, 대학 12억원 등 민간기관으로부터 출연을 받아 총 185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었다.그러나 금리 하락과 기업들의 영세성으로 인해 농협, 기업, 대학 등 민
충북 증평군 설치법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계룡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도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충남도는 증평군 설치법이 행정자치부의 반발에 부딪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날 통과소식이 전해지자 계룡시 설치법도 명분을 얻었다며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도는 국회가 인구 7만의 괴산군을 증평군과 2개 군으로 나누는 것을 승인
서해안 화력발전소 설립 문제를 놓고 해당 시·군과 주민, 환경단체들간 마찰이 심화되고 있는데도 충남도는 개입을 꺼리고 있다.도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화력발전소 설립 사업자 및 사업계획 제출자가 시장·군수로 돼 있어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또 이해당사자인 서천군, 당진군, 태안군, 보령시 등이 발전소 추가설립과 관련, 뚜렷한
충남도는 30일 공직자 부패 방지를 위한 실천의지를 결의한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서 이명수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및 주요 간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부패방지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도민들의 봉사자로서 공직 사회 부패 방지를 위해 건전한 공직 풍토 조
국회가 '친환경 농업특구' 지정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충남도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충남의 경우 홍성군(친환경 농업면적 177㏊)과 아산시(〃 62㏊) 등이 친환경 농업 집적지로 떠오르고 있어 '친환경 농업특구 지정을 위한 특별법' 발효시 비약적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또 오리농법이 정착단계에 접어들었고 친환경 생산물에 대한 다양한 판로도
제33회 충남도 공예품대전이 내달 시·군별 예선을 거쳐 오는 6월 말 개최된다.이를 위해 도는 시·군 예선에서 입상한 작품을 대상으로 6월 4, 5일 이틀간 대회에 참가할 출품작을 공모한다.이번 공예품대전 출품 자격 및 대상품목은 도내에 소재한 업체 및 개인이 지역 특성과 실용성을 살린 작품 중 대량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섬유, 목공, 칠공, 도자공, 석공,
충남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천안, 당진 농촌지역을 돌며 가전제품과 보일러, 가스시설 등에 대한 무상수리를 실시한다.이번 무료 봉사는 삼성, 엘지, 대우 등 가전 3사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며 28일 천안 입장면사무소, 29일 병천면사무소, 30일은 당진 면천면 복지회관에서 수리활동을 한다.
충남도가 추진 중인 충청선 철도, 공주∼보령간 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 등 신규 도로·교통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도는 이들 사업의 타당성 조사에 필요한 예산을 내년도 국비에 반영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는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실상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보령·청양·공주·조치원을 연결하는 충청선 철
충남도는 수원확보, 토사유출 방지 등 산림 공공기능 확보를 위해 보안림 1만8919㏊의 집중 육성에 나선다.도는 보안림에 자작나무, 고로쇠나무, 상수리 등 수원 함양에 도움이 되는 조림을 확대하고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간벌, 덩굴제거 등 천연림 보육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보안림은 농업·생활·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원함양 보안림(5960필지 1만5431
충남도와 시·군간 업무연계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광물채취 관리를 비롯해 관광자원 보전, 법령시행에 따른 대비책 마련 등 행정 전반에 걸쳐 도와 시·군간의 일사분란한 업무연계가 안되고 있어 결국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5개월째 진척되지 않고 있는 보령지역 공유수면 점용 연장허가 문제의 경우 도는 해당 자치단체가 관할해야 한다는 이유로
제40회 법의 날을 맞아 충남도 내 78개 마을이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돼 10억7900만원의 주민숙원 사업비가 지원된다.'범죄없는 마을' 선정은 지난 한 해 단 한건의 범죄도 없었던 마을 59곳, 1건의 경미한 처분이 있었던 준범죄없는 마을 19곳을 대상으로 했다.이들 마을에는 마을진입로 포장, 하수도 정비사업, 급수시설 공사 등 주민 숙원사업비로 마
충남도는 올해부터 행정서비스헌장 적용대상을 읍단위까지 확대키로 했다.도는 25일 도청에서 행정서비스헌장 운영 관계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서비스헌장제 내실 운영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현재 서비스 헌장이 제정돼 있지 않은 읍사무소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행정서비스헌장이 읍단위까지 적용될 경우 통일된 행정처리 모델이 구축돼 민원 해결은 물론 이
역대 충남도지사들이 "천혜의 섬 안면도를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충남도의 초청으로 25일 2003 안면도 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역대 충남지사 10명은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필요성과 도정의 주요성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이날 개막식이 끝난 후 안면도 오션캐슬 리조트에서 심대평 충남지사와 간담회를 가진 역대 도지사들
충남도 기획관리실장에 행정자치부 재난관리청 신설 프로젝트팀 이인화(54) 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팀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지난 94년 제36대 예산군수를 지낸 바 있다.최민호(47) 현 실장은 행정자치부 제2의 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로 전보됐다.
충남도가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재단법인 충남농업테크노파크 조직, 사업 등 운영방침이 정해졌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문위원회를 통해 농업테크노파크 설립을 위한 조직과 사업계획 등을 발표하고 집적된 선진농업기술을 도내 농가에 보급하는 농업과학 실천의지를 밝혔다. 농업테크노파크의 조직은 본부장 산하에 기획조정실, 농기업경영전략센터,
충남도는 24일 200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3731억원을 편성하고 이를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으로 올해의 예산 총 규모는 2조4664억원으로 17.8%가 증가하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의 경우 1조7167억원에서 10.3% 늘어난 1조8939억원, 특별회계는 3766억원에서 5725억원으로 52.0% 증가한다.일반회계 중 세입예산은 당초 예산
충남도 인본행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주민만족도 평가지표'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24일 도청에서 열린 제3기 정책자문교수단 전체회의에서 이창기 대전대 교수는 "인본행정의 성과는 비가시적이거나 무형적 성격을 띠고 있다"며 "인본행정이 선언적인 의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행정서비스 결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 교
충남도는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도는 이를 위해 각급 학교 및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유사 증세를 나타내는 환자 발생을 엄격히 감시토록 시·군에 전달하고 환자 발생시 보건기관에 신속히 신고토록 공문을 발송했다.유행성이하선염은 멈프스-바이러스(Mumps Virus)에 의해 얼굴 양쪽의 이하선(귓볼 부근)이 붓
충남도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이버 충효체험관'을 구축, 내달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사이버 충효체험관(www.chunghyo.net)은 충효 관련 유적·유물·인물 등에 대한 자료를 10여종의 콘텐츠로 구성, 충효포털사이트 역할을 하며 가상 현실체험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학습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증평군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이 23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결됐다.그러나 소관부처인 행정자치부의 검토의견이 제시될 때까지 본회의 상정을 유보키로 단서조항을 달았다.이는 계룡시 설치법과 마찬가지로 행정조직을 총괄하는 행자부와의 의견조율을 전제하는 것으로 최종 통과되기까지는 또 다른 벽을 넘어야 하는 상황이다.더욱이 행자부가 계룡시 설치보다 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