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센터 세미나실과 시범사업장에서 ‘2018년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회는 관내 시범사업농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추진된 채소·화훼·특작분야 기술보급사업 추진결과를 평가하고 사업 개선방안을 도출함과 동시에 신기술 보급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채소·화훼·특작 등 2018년 시범사업 추진상황 및 시범사업농가의 우수 추진 사례 발표를 듣고 성과 분석과 개선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장견학으로 신소득 작목에 대해 배우...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충남도가 실시한 ‘2018년 농식품 수출 평가’에서 수출 증가율, 독자적 시책 추진, 시장 개척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최근 급격히 얼어붙은 수출시장 흐름에도 서산시는 항공을 통해 미국시장에 딸기 수출 길을 열었고, 중국에서 점차 감소되어 가는 심비디움을 다육으로 전환해 수출 증가세를 꾸준하게 유지해 왔다. 이에 금년도 서산시의 농특산물 수출은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11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또한 시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삼진글로벌넷과 ...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지난 15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는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서산을 잘 나타낸 사진을 선정해 서산 관광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를 통해 서산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축제, 자연경관 등 아름다운 서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 총 512점이 접수됐다. 이후 사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개심사를 통해 금상 1점, 특별상 1점, 은상 2점, 동상3점, 가작 ...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군민 건강이 희망이다’라는 새로운 정책기조로 올 한해 다양한 복지 기반 확충에 크게 속도를 냈다. 군은 지난 11월 21일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사무실과 검진실, 상담실, 쉼터(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등을 갖춘 지상 2층 498㎡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증축 개소해 치매 통합관리를 위한 안정된 시설 속에서 치매안심지역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재능 나눔 감동 더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노인 뿐만아니라 그 가족까지도 폭넓게 케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24개 기업과 35명의 미취업 청년을 매칭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비 확보로 미취업 청년, 청년 창업 희망자들에게 지역 정착 유도 및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사업 △희망터전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청소년 전용 카페 운영 △관광산업 청년 코디네이터 등...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17일 명예군수를 비롯한 명예 읍·면장을 찾아 내년도 군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며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 비전인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실현키 위한 지역출신 리더들의 자문을 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저녁 김 군수는 서울로 직접 상경해 유병권 명예군수와 명예 읍·면장 등 20여명을 만나 지역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명예군수님과 명예 읍·면장님들은 청양군민들에게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고 있다"면서 "내...
[충청투데이] ▲이학구 씨 별세, 이철수(청주시 서원보건소장)씨 부친상= 16일 낮 12시48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8일 오전 9시. 043-279-0159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1954년 대전지역 최초의 사립대로 출발한 목원대(총장 권혁대)는 1999년 중구 목동에서 현재의 서구 도안동 캠퍼스로 이전했다. 캠퍼스 주변에는 도안신도시 개발 사업에 따라 282만평의 친환경 생태도시가 들어섰고 30만명의 인구가 유입돼 대전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있다. 주변의 아름다운 생태공원이 캠퍼스와 조화를 이뤄 학생들에게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지역민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명실상부 대전의 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대학 특성화사업 4개사업단 선정 목원대는 교육부에서 2014년에 추진한 CK사업(...
[충청투데이] 청양군내 청소년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청양군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1기 청소년명예기자단이 12월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1기 청소년명예기자단은 평소 학교생활에 성실·근면하고 학교알림이 역할을 선도하는 등 사회봉사 실적이 우수한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됐다. 선발된 기자들은 활발한 취재활동으로 청양군내 학교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널리 알리며, 청소년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폭넓은 활동을 폈쳤다. 본지는 그 동안 보도되지 않았던 1기 청소년명예기자들의 기사들을 정리해 봤다. 지난 5...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낙후지역의 균형적인 성장발전을 돕기 위해 2030년까지 1조 3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균형발전 사업으로, 당초 계획(2008년~2020)보다 10년이 추가로 연장된다. 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낙후도가 높은 서천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12년간(2008~2020) 1조 809억원을 투입, 197개 사업을 시행 중이다. 도는 균형발전 사업 시행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 균형발전 지원 조례’ 및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동시에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반을 ...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환경단체 등 일각에선 대전시가 장기미집행공원 내 사유지를 전부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따른 대규모 지방채 발행으로 시는 심각한 재정악화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방채 발행은 시민들의 빚으로 이어져, 대전시민 1인당 채무액은 현재(41만 8000원)보다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일몰제는 지자체가 도시공원계획을 고시한 이후 20년 안에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토지소유자가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적용 시점은 2020년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광역교통망이 구축된다. 대전시는 숙원사업 중 하나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9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승인에 이은 절차다. 계룡~신탄진(35.4㎞) 구간을 잇게 되는 이 사업(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경부선과 호남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가 7대3의...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도시철도 최초의 환승역인 용두역 신설공사도 본격 추진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용두역은 충청권 광역철도사업 총사업비에 포함 관리돼 384억원이 투입, 대전시는 2019년도 예산에 용두역 설계비 14억원을 반영했다. 설계비가 투입되면 오는 2020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1년에 착공해 2024년 충청권 광역철도와 동시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용두역은 도시철도 1호선 오룡역과 용문역 사이 계룡육교 지하에 신설될 예정이다. 고도의 공법이 요구되는 용두역 신설 공사는 지상에 광역철도 역사가 신설, ...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고삐 풀린 먹거리 가격인상으로 지역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불경기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어쩔수 없이 구매해야 하는 먹거리 가격이 오르기만 해 연말연시가 지역민들에게는 강추위 만큼이나 우울하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다소비 가공식품'의 지난달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30개 품목 중 16개의 판매가가 전월 대비 일제히 상승했다. 품목으로는 오렌지 주스의 가격 상승 폭이 6.8%로 가장 컸고, 국수(4.2%)와 카레(2.8%)가 뒤를 따랐다. 특히 국수는 지난 8월에 이어 연속으로 상승했다. 30개 가공식품 가격은 지난해 11...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7일 6·13 지방선거 불법선거자금 요구건을 폭로한 김소연 대전시의원(서구6·사진)에 대한 ‘제명’ 처분을 내렸다. 대전시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채계순 시의원(비례)이 ‘김 의원이 자신과 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제기한 징계 청원에 대해 제5차 윤리심판을 열어 김 의원의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리심판원은 “김 의원은 구체적 근거 제시 없이 채 의원이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SNS와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했다”며 “이로 인해 지역의 여성인권운동가로 봉사해 온 채 의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징계 사...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사진)은 17일 당 조직강화특위로부터 인적쇄신 명단에 오른데 대해 ‘형평성에 맞지 않는 월권’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홍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지방선거 당시) 사무총장을 했으니 일말의 도의적 책임이 있겠다”면서도 “(선거에서 패하면) 주로 당 대표나 원내대표가 책임지는 관례가 있는데 엄청난 지방선거의 총 책임을 사무총장에게만 지우는 모습은 형평의 원칙에 순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6·13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당시 사무총장에게만 지우는 것은 너무한 처사라는 억울함을 ...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지역내 고등학교에서 ‘셀프 생기부’가 여전히 자행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학생부 수상경력 기재 개수를 제한하고 적발시 교사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 방안을 내고 있지만 학생들이 직접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를 작성해 일선 교사에게 제출하는 관행이 원천적으로 근절 될지는 미지수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셀프 생기부’ 근절의 내용을 담은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할 계획이다. 행정예고에 따른 의견수렴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8일까지로 최종 확정된다면 내년 3월부터 전국 초·...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연탄 아니면 올 겨울 얼어죽어요. 목사님 우리 좀 도와주세요.” 독거노인들의 춥고 외로운 이 외침은 그 어느 해 보다도 절실하다며 대전연탄은행 신원규 목사는 절규했다. 지역경기 악화로 연탄후원의 손길도 줄고 최근 연탄가격마저 20%가량 인상되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는 올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연탄 값 인상은 매년 겨울철만 돌아오면 등장하는 단골 이슈지만 올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 판매 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연탄가격을 기존 534.25원에서 639원(공장도 가격기...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학교 10곳 중 8곳 이상이 감사에서 행정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전시교육청이 실명 공개한 초·중·고 등 각급 학교 감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감사를 실시한 76개교 중 63곳이 감사지적을 받았다. 이는 감사를 실시한 학교 중 82% 이상이 행정·신분상 처분을 받은 것으로 10곳 중 8곳 이상에 해당된다. 구체적으로는 각급 학교별 시정 58건, 통보 3건, 기관경고 1건 등 행정상 조치를 받았다. 신분상 처분으로는 경고 109건, 주의 366건 등 가벼운 처분에 그쳤으며 파면·해임·정직·감봉 등 중·경징계는...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수소차 보급계획이 시작부터 몸살을 앓고 있다. 보조금이 지원된다고 하지만 차량 값이 비싸고 충전소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차후 긴급서비스 대책 등이 아직 확립되지 않아 자칫 구호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수소자동차 구매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수소차는 모두 65대로 차량 가격의 49%인 3550만원(국비2250만원·시비13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