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 “내년에 … 아니 상황이 나아지면 할게요. 죄송합니다.” 지역 노인복지관 모금팀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모(34) 대리가 최근 기업사회공헌 담당자와의 통화 내용이다. 수년간 현금·현물 지원을 해왔던 기업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적자를 보이면서 복지관의 연락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다. 그는 “코로나가 많은 것을 바꿔놨다. 신규사업 제안은커녕 기존사업도 예산이 반토막나서 프로그램 참여인원을 줄여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며 “어려운 사정은 공감하지만 복지관과 미팅 자체를 거절하는 기업도 있어 아쉽다”고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학교의 교육활동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습권 보호를 동시에 잡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은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교육계는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만들면서 새로운 교육환경을 대비하는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이 일상화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 교육의 장점을 새롭게 주목하면서 미래교육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빠르게 마련하고 있다. 이에 초등학교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지원 방식도 교육 환경 변화를 반영한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 한국화전공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학·연 협력으로 R&D 관련 소재를 한국화 작품으로 제작했다.12일 목원대·한국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월별로 특징적인 연구원 활동을 담은 수묵담채화 12점을 제작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작품 제작에는 전통 수묵산수의 현대적 재창조로 한국화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황래 한국화전공 주임교수와 황효실 한국화전공 교수, 석·박사과정 연구생들이 참여했다.이들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R&D 활동 등을 전통한지에 먹과 한국화 안료를 모필(한국화용 붓)로 표현했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이름: 이동환 ▲소속 및 직급: 한국철도공사 6급 ▲나이: 20세◆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한국철도공사에서 물류차량 대차 정비를 하고 있다.”◆취업을 위한 노력과 특성화고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고교 3년 동안 학교 내신 준비와 더불어 자격증 공부를 꾸준히 준비해 왔다. 특성화고에 들어온 계기는 어려운 집안 사정에 하루라도 빨리 보탬이 되고 싶어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고 싶어 진학하게 됐다.”◆필기 및 면접 준비 노하우는“우선 NCS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푼 게 도움이 됐다.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6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이하 충남기계공고)는 중부권 최고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충남기계공고는 △4차 산업시대의 핵심역량과 인성을 갖춘 기술 인재 육성 △학생, 학부모, 교직원, 산업체, 지역사회에 매력 있는 학교 △소통과 공감의 배움 공동체 △항상 질문이 있는 교실을 교육 목표로 삼고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특히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설송인, 스마트한 직업교육'의 아래 지난해 졸업생 취업도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한국철도공사, 한국남부발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충청투데이 갤러리 ‘그날’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이 충청투데이 갤러리 '그날'을 찾아 본보가 30여년간 함께 한 충청권 역사를 둘러봤다. 7일 선승혜 관장은 충청투데이 대전본사에 마련된 갤러리 '그날'을 찾았다. 갤러리 '그날'은 본보 창간 31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0일 개관됐다. '그날'은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힘써운 충청투데이가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기록하며,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갤러리 공간으로 조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원격수업과 블렌디드 러닝이 흔히 말하는 일상수업이 됐다. 2학기가 되면서 등교 수업의 범위가 1학기에 비해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학교에서는 언제든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준비를 해야 한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온·오프라인 일상수업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사라는 타이틀로 대전가양초등학교의 일상수업나눔 교사학습공동체를 조명한다. ◆함께하는 공동체로 동료와 더 바른 교육적 성장을 꿈꾸다 ‘대전가양초 일상수업나눔 교사학습공동체’두 말할 것도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이원묵 총장이 제4대 총장으로 연임됐다.4일 건양사이버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 이사회에서 이원묵 총장을 제4대 총장으로 연임키로 결정했다.이 총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충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화학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2010~2014년 한밭대 6대 총장을 역임하고, 201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건양사이버대학교 3대 총장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 4년이다.최정우 기자 wool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이하 대전전자디자인고)는 대전 유일의 부사관학과운영으로 예비 부사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2019년 학과개편을 거쳐 토탈 미용과, 제과 제빵과 운영을 위한 최신식 실습 시설을 구축해 1학년 때부터 전문교과 실습 교육과정 편성으로 최대 실습 110단위 교육이 가능하다.또 미래 4차 산업사회에 대비한 드론 전자과와 광고영상디자인과의 학과개편으로 전문 기술인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드론전자과에서는 대전시 전기·전자·드론분야 공립 거점 도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올해 충청권이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지만 이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맞이하기에는 노인복지시스템이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다.2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 고령자통계 자료에 따르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충청권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의 비율이 2005년 이후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통계청은 각 시·도마다 고령인구(65세 이상)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7%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올해 충청권의 경우 대전·충남·충북지역이 고령사회에, 세종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아동·청소년 시설 서비스 향상 및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29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의 상근 및 단기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 교육, 경·조사, 병가 등 돌봄 서비스의 업무 공백 발생 시 대체인력을 파견해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방지하고 종사자의 휴식 보장 등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교육은 대체인력이 파견되는 아동 및 청소년 시설에서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2016년 이후 5년간 충청권 산사태 취약지역이 600여곳 늘었다.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충청권 산사태 취약지역은 대전 4곳, 세종 26곳, 충남 241곳, 충북 334곳으로 총 605곳 증가했다.세부적으로 대전의 경우 2016년 505곳에서 2017년 508곳, 2018~2020년 509곳으로 소폭 올랐다.세종시 또한 2016년 69곳에서 2017년 77곳, 2018~2019년 82곳,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