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물은 서구와 유성구가 2주째 증가한 반면, 동·중·대덕구는 큰 폭으로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한화리츠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주 대비 이달 첫째주 대전지역 아파트 매물은 서구와 유성구가 각각 3.9%, 4.8% 증가했다.반면 동구가 5.2%로 큰 폭의 매물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중·대덕구도 4.5%, 3.7% 각각 감소했다.이달 첫째주에는 시세 오름
오는 9일 경부고속도로 옥천 일대 일부 구간의 차량통행이 제한된다.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는 차선 도색과 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2차례에 걸쳐 경부선 옥천 일부 구간에 대한 차량통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차량통제 구간은 옥천읍 문정리 일대 900m와 군북면 이백리에서 증약리까지 2.2㎞로 1시간의
'초록마을 신계초등학교라고 불러 주세요.'내달부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가 이루어질 대전 복수지구 아파트 단지의 이름이 '초록마을'로 확정됐다.그동안 아파트 단지 이름은 공무원들이 한글학자에게 외뢰해 일방적으로 지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초록마을은 사정이 다르다.서구가 한글학자로부터 '새내마을'이란 이름을 받아 지정하려 했지만 입주 예정자들은 '물이 샌
3일부터 거래된 소형주택(전용면적 18평 이하)은 60%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1가구 3주택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재정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양도세 중과세 제외 대상은 수도권과 서울, 대전 등 7대 도시 주택 가운데 국세청 기준시가가 4000만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이 18평 이하
대전지역에도 국민주택 규모 아파트 분양가가 2억원을 넘어서는 시대가 곧 열릴 전망이다.내달 분양을 목표로 사업승인 절차를 진행 중인 유성구 장대동 대우아파트의 단지 전체 평균 분양가가 640만∼65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시행사인 대상종합개발과 시공사인 대우건설 등 사업주체에 따르면 아파트 부지 평균 매입가가 평당 4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일반 주거
상가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은 과열 양상을 보이는 반면, 테마·근린상가 등 일반 상가 분양시장은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을 완료한 서구 내동 벽산블루밍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평당 낙찰가는 10평 기준으로 평균 2100만원에 달했다.이 상가는 수차례의 '손바뀜'
지난 4월 초 문화동 대우·신동아와 복수동 천일2차 아파트 이후 지속된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 휴면기가 다음달 중순 무렵 끝날 것으로 보인다.3개월간의 휴면기를 마감시킬 주자는 대상종합개발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유성구 장대동 푸르지오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3일 대전시와 시행 및 시공업체에 따르면 장대동 유성초등학교 뒤편 1만 3500여 평에 560세
매매가는 소폭 상승하는 반면 전세가는 소폭 하락하는 현상이 지속되며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5월 말까지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은 월평균 0.1∼0.3% 수준의 미미한 상승세를 이어 오고 있다.반면 전세가는 3월까지 상승세를 보이다가 4월부터는 하락세로 반전돼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대전지역에서 각종 대형공사를 벌이고 있는 원도급 건설사들이 지역 전문건설사의 하도급 참여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 34개 대형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56.7%의 참여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벌였던 조사에 비해 13.7%가
오는 10월 이후 신축되는 아파트는 발코니 길이가 대폭 줄어든다.건설교통부가 2일 발표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은 아파트 발코니 길이를 벽면 길이의 2/3 이하(국민주택은 3/4 이하)로 제한토록 했다.이처럼 발코니 길이를 제한키로 한 것은 발코니가 거실 등으로 불법 사용되는 것을 차단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하고 있다.개정안은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권 시세는 '나홀로 상승세'인 반면, 거래는 실종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을 마친 유성구 노은지역의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최근 2∼3개월 새 1000만∼3000만원 안팎 올랐다. 총 561세대인 노은2지구 계룡리슈빌 7블록의 경우 49평 분양권 시세는 지난 3월 1억 4000만∼1억 5000만원선에서 이
최근 국도 확·포장은 물론 고속도로 개설로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단절되고 있어 생태통로 설치 등 대책이 시급하다.논산과 공주지역의 경우 9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공주~논산, 공주~대전, 논산~천안, 논산~대전간 국도가 확·포장 또는 개설되거나 고속도로 개통으로 차량통행이 증가하면서 도로상에서 차량에 치이는 야생동물이 늘어나고 있다.실제 논산~천안간 국도와
지난달 아산지역 아파트 가격이 2년 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한 데 이어 초강세를 이어가던 천안의 아파트 가격도 하락세로 반전됐다.부동산114가 2일 발표한 최근 2주간의 가격동향에 따르면 천안과 아산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각각 0.14%와 0.06% 떨어진 데 힘입어 충남도내 아파트 가격이 0.03% 하락했다. 이처럼 천안과 아산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것은
대한주택공사가 강진(强震)에도 견딜 수 있는 아파트 건설기술을 개발했다.주공은 건물과 기초 사이에 특수 분리장치를 넣어 지진의 진동이 건물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면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주공은 서산시 예천동 국민임대아파트 단지 내 주민복지관에 시범적으로 이 면진기술을 시범 활용키로 했다.주공은 주민복지관을 신축한 후 성과를 분석
아산만권 배후신도시(이하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의 공동주택용지 분양이 내년 3월부터 5월 사이에 이루어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사업지구 내 아파트 분양은 내년 말이나 2006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1일 아산신도시 사업단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건교부로부터 1단계 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받을 예정으로 내년 3월∼5월 무렵이면 지구 내 공동주택
지난해 충남지역 공동주택 호수 증가율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설교통부는 지난해 20호 이상의 공동주택 호수를 조사한 결과, 충남지역은 모두 22만 호로 조사돼 전년도 20만 8000호에 비해 5.77%(1만 2000호)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6.99%의 높은 증가율을
최근 2개월간 대전 동구, 천안시와 아산시 등 고속철 수혜지역 아파트 시세가 2%에 가까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정보업체 유니에셋은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고속철 역사가 위치한 대전 동구, 충남 천안·아산시, 경기 광명시 등의 아파트 시세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2개월간 평균 1.93%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이 기간 전국
대전시 중구지역의 민간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중구에 따르면 목동1구역을 비롯해 대흥1·2구역과 은행1구역 등 관내에서만 4개의 민간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이들 민간개발이 추진되는 사업지 중 가장 앞선 진척 상태를 보이고 있는 목동1구역의 경우 지난해 말 주택재개발추진위원회 설립이 승인된 이후 지난달 정비계획이 수립된 상태다.구는 향
지난 한 달간 대전지역 아파트값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되면서 다른 광역시에 비해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5대 광역시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대전이 0.5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다음으로 대구 0.22%, 울산 0.14%, 광주 0.07% 등의 순으
이달부터 각 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건설교통부 소속 기관이 시행하는 소규모 공사 입찰에는 해당 시·군 업체만 참가할 수 있게 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건교부가 불법 하도급 방지를 위해 이 같은 지침을 마련해 각 지방국토관리청에 시달, 1일부터 시행토록 했다.건교부가 지침에서 밝힌 시·군업체 발주 규모는 일반공사 중 공사비가 2000만원 이상 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