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전매 제한 등이 적용되는 투기과열지구 지정대상에 대전시 서구와 유성구, 천안시 전역이 올랐다.건설교통부는 투기억제와 부동산거래질서 확립 차원에서 대전시 서구와 유성구를 비롯 천안시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키로 하고, 해당 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내주 중 지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대전시는 이에 대해 동구, 중구 등 원도심 지역이 아닌 서구와
헛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인 헤파칸(㈜생명의 나무·대표 나천수)이 대전지역에서도 선을 보인다. 헤파칸은 산림청 임업연구원 출신인 나천수 박사가 국내 중부 이남의 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헛개나무의 열매 속에 알코올을 분해하고 간염을 치료하는 물질이 들어 있음을 밝혀 내 복용하기 쉬운 캡슐 형태로 만든 것으로 그 효능 등을 인정받아 2001년 11월
경기침체로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도 불구, 아동복 매장만큼은 불황의 무풍지대임이 재확인됐다.아동복 매출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거나 최소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는가 하면 저가 브랜드보다는 고가 브랜드가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나 불황 속 백화점들에게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롯데백화점 대전점의 경우 지난 13일까지 1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는 18일 오후 1시 지방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한국인정원과 공동으로 '전문경영 시스템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무역장벽 수단으로 각종 경영 시스템 인증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ISO 9001을 비롯 K-OHSMS 18001(안전보건경영체제) TL 90
= 자금난을 겪는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에게 대전시 투자조합자금 190억원이 긴급 투입된다. 17일 대전시는 대덕밸리를 중심으로 한 대전지역 내 벤처업체들이 최근 경영안정자금 및 시설자금 등 각종 대출금의 만기로 부도위기에 처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것과 관련, 투자조합의 자금을 긴급 투입하는 한편 자금 재대출 형식을 빌어 만기를 연장
'이제 똑같은 층수의 아파트 단지는 싫다.'대전의 아파트 단지에도 물결형 스카이라인이 도입된다.대덕테크노밸리 1단계 사업지구에 건립되는 76개 동의 아파트가 라인별 고도조정을 통해 물결 형태의 스카이라인을 적용한 것.16일 대전시의 건축심의를 통과한 대덕테크노밸리 1단계 지구의 아파트는 각 동의 고도를 라인별로 차등화해 물결 형태를 이루도록 설계됐다.물결형
지난 3월 이라크 전쟁의 여파 등으로 대전·충남지역의 무역수지 흑자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대전세관이 밝힌 '2003년도 3월 대전·충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월 중 대전·충남지역의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반도체 경기 침체, 이라크 전쟁의 여파로 지난해(4억7300만 달러)보다 63%(2억9600만 달러)가 감소한 1억7700만 달러다.수
올해 1/4분기 대전, 충남·북지역 사업장들의 총 체불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으나 미청산 체불임금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1/4분기까지 관내 249개 사업장에서 97억1000만원의 체불임금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206개 사업장, 128억8000만원)에 비해 24.6%(31억7000만원)이 줄었다. 그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고 저금리 기조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부동산 매매차익을 노려 청약통장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대전지역 주택 청약예금 가입자 수가 3개월 만에 80% 이상 증가, 전국 평균 증가율(6.5%)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3월 말
과학기술 교육의 요람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학내에 '타임 캡슐'을 묻는다.KAIST는 오는 21일 '제36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과학기술인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내 과학도서관 앞 잔디밭에 'KAIST 타임캡슐'을 묻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 타임캡슐은 KAIST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73년 개봉할 예정이다.타임캡슐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간친화 복지로봇 시스템 연구센터(HWRS-ERC)가 23∼25일 원내 대강당에서 '제8차 재활로봇 학술회의'(The 8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ehabilitation Robotics·이하 ICORR)를 연다.올해 ICORR는 총 15개국에서 접수된 81편의 복지 로봇에 관련된 논문이 발표되며 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헌규)은 19일 오전 11시 관내 영화관에서 '20세기 생활을 바꾼 과학기술 이야기' 기획 행사의 하나로 '과학 강연회'를 연다.이번 행사는 테라급 나노 소자 개발 사업단장인 이조원 박사를 초청, 머리카락 굵기의 1/10만 크기인 나노기술(NT·Nano Technology)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이 박사는 이 강연회에서 때를 타지 않
=대덕전문연구단지 관리본부가 '창조의 전당'(가칭)을 짓기 위해 롯데호텔대전과 대덕과학문화센터의 매각을 추진함에 따라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연구원의 세(勢) 결집이 가속화되는 등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정부출연연구원 중진연구원의 모임인 출연연 연구발전협의회(이하 연발협·회장 이규호)는 오는 2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한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집들이 초대가 이어지고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또 요즘과 같은 불경기엔 주머니 걱정을 안할 수도 없는 일.이사하는 가정의 번창을 기원하는 선물로 저렴하면서도 방문하는 사람들의 정성이 담긴 알뜰 집들이용품을 구입하는 일이 쉽지는 않다.전통적으로 집들이용품은 세제나 휴지 등이 주도하고 있지만 소형 가전이나 인테리어, 애
"날씨가 더워 반팔 옷을 입을 때 쯤이면 사스의 공포에서 해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생물학연구실 권두한(權斗漢·사진) 박사는 16일 "최근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의 원인 병원체로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가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추운 겨울에 주로 활동하는 이 바이러스의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03년도 문화재 명예관리인 전국대회'가 16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됐다.16개 시·도 문화재 명예관리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에선 문화재 관리에 대한 공이 인정된 충북 이선복 명예관리인 등 5명이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또 이세용 역사탐방연구회장이 '문화재 명예관리인의 사명감 및 역할제고'라는 주제로 특강을
미국 증시 강세와 북핵 위기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연속 큰폭으로 올랐다.16일 거래소시장은 미국 기술주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북한이 미국·중국과 3자 회담을 가질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돼 16.35포인트 상승한 621.34로 장을 마감했다.개인은 1559억원을 순매도한 반
과기부는 16일 정부 9개 부처가 참여하는 총 2496억원 규모의 '2003년 나노기술(NT)발전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시행계획에 따르면 나노핵심·원천기술 개발에 1652억원, 연구개발 핵심 인프라 확충에 731억원, 인력육성에 113억원 등이 각각 투입된다.과제별 추진방향은 미래 신산업 창출, 기존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단기 산업화, 융합 신기술,
◆백화점 세이▷피혁토탈전(1층)-벨트·지갑 1만9000∼5만5000원, 핸드백 4만5000~15만원.▷여성의류 VIP 초대전(3층)-블라우스·바지 각 6만원, 재킷 15만원, 투피스 20만원.◆롯데백화점 대전점▷숙녀의류 특종상품전(~17일)-B.C.B.G 바지 8만9000원, 원피스 9만8000원, 화이트 호스 민소매 티셔츠 1만9000원, 재킷 6만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