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혈관 생성 및 혈관 내피세포 손상을 막아 주는 단백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이 단백질은 특히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 혈관 이상 질병의 획기적 치료법과 함께 치료약 개발시 연간 수백억원대의 치료비용 절감효과도 가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규영 교수와 조정현 박사팀은 혈관 생성 및 혈관 내피세포 손상 보호
국내 최초로 '꼬마김치'를 생산해 전통식품의 대중화에 혁신을 일으키며 국내 편의점을 석권한 김치업계의 선두주자 ㈜한울. ▲ 청양 ㈜한울 회사 전경.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청양군 비봉면 방한리 농공단지에 자리잡고 있는 ㈜한울은 '꼬마김치', '바이오 유산균 김치', '이종임 김치'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일품지'로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국내 시장 석권은 물론
병무청은 병역 지정 업체에 대한 취업 정보를 12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mma.go.kr)를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연구요원 또는 산업기능요원으로의 편입 희망자들이 병역 지정 업체에 대한 취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에 따라 병무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각 병역 지정 업체별 배정 인원과 편입 인원, 행정처
병무청 차장에 윤규혁(尹圭赫) 서울지방병무청장이 승진, 임명됐다.윤 신임 차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육사 29기)하고, 지난 79년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뒤 감사관, 강원지방병무청장,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징모국장 등을 역임했다.윤 차장은 1999년 9월부터 2002년 5월까지 징모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징병검사 신시스템 도입, 중앙신체
지역언론개혁연대는 12일 열차 내 신문 배치와 관련 성명을 내고 고속철도 객차 내 지역신문 배치를 촉구했다.개혁연대는 성명서에서 "철도청이 경부·호남고속철도를 개통하며 열차 내 24종 일간지를 배치하면서 지역신문은 단 1개도 포함하지 않았다"며 "지역신문 구매를 배제한 결정에 대해 지역신문 및 지역민에 사과하라"고 강조했다.개혁연대는 또 "이번 결정은 지방
국방의 의무를 대신해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산업기능요원들의 수습기간이 업체마다 다르고 이로 인해 근무기간이 차이가 나 불만을 사고 있다.병역대체 근무일 수는 수습기간이 종료된 후 지방병무청에서 편입처리된 날부터 시작되지만 편입신청 시점이 업체마다 제각각이어서 실제 근무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기능 요원들은 선택된 업체에 따라 실질적으로 근무기간이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선임이 연기됐다.한국과학재단은 12일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던 이사회가 무산돼 신임 이사장 선임에 대한 결정도 오는 19일 오전 11시로 연기됐다고 밝혔다.재단측은 1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열리기 위해서는 과반수인 8명 이상의 위원들이 참석해야 하나 일부 위원들이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 이사회가 일주일 연기됐다고 덧붙였다.재단
◆롯데백화점 대전점▷숙녀의류 바겐특별 기획전-최수아 블라우스 12만 8000원·재킷 12만 8000원·원피스 24만 8000원, 손정완 재킷 19만 8000원·원피스 29만 8000원·투피스 30만 6000원, 에스깔리에 니트티/카디건 각 3만원·앙상블 7만원▷신사정장 예복 추천상품전-마에스트로(150수)/맨스타(150수) 각 29만원, 캠브리지(150수)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가 도내 9개 지역 축협이 공동으로 사용할 한우 브랜드명을 공모한다.공모 내용은 순수 우리말로 친근감과 함께 친환경·고품질 안전축산물 이미지를 표현한 이름으로 신청자는 오는 16일까지 충남농협 축산팀으로 이메일(jjg850@nonghyup.com)과 우편(대전시 중구 대사동 248-22)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브랜드명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회에 걸쳐 총 5만주의 신품종 우량 딸기 묘를 분양한다.12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차 분양은 오는 26일부터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주당 300원씩 유상으로 분양한다.이번에 분양하는 1차 우량 딸기 묘는 매향, 육보, 장희 등 3품종 약 1만 1000주이고 2차 분양과 3차 분양은 각각
주가가 조정 하루 만에 큰 폭의 강세로 돌아섰다.12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3.42포인트(1.48%) 상승한 918.86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실적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대거 선물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반등했다.업종별로는 의약과 철강,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고, 특히 화학과 전기전자, 유통업종의 강
전통주, 도자기, 공예품 등 전통 향토업체에 대한 세정 지원이 이뤄진다.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재현)은 12일 대전 및 충남·북 지역의 향토색 짙은 17개 업체를 전통 향토기업으로 지정했다.지정 업체는 제조업 14개, 음식업 3개 등이며, 제조업은 전통주 3개, 도자기 2개, 공예품 2개, 지역특산품 5개, 국악기 1개, 은수저 1개 등이다.이들 업체는 20
이사를 기피하는 윤달의 영향으로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부동산114가 조사한 최근 2주간의 아파트 가격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전세가격이 0.1% 떨어져 올 들어 첫 하락세를 보였다.매매가는 0.14%가 상승해 보합세를 이어갔다.▲전세= 윤달에는 이사를 기피하는 전통적 가치관의 영향으로 최근 2주간 아파트의 전세시장
경부고속철도 수혜지인 천안·아산 지역에 이월 물량을 포함 5900여 세대가 5월에 신규 공급된다.천안·아산 지역은 경부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수도권 편입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점쳐지면서 폭발적인 신규 주택 수요가 예상되는 곳. 12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5월 천안시와 아산시에서만 7곳에 모두 599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LG건설은 아산시 배방면 갈매리와
장기 답보상태를 보인 관저4지구 개발사업의 추진방향이 이달 말 가시화될 전망이다.대전시가 민간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상대로 이달 말까지 조합을 설립하고 토지 소유주들로부터 개발에 따른 법적 요건(지주인원 1/2 이상, 토지 면적 2/3 이상의 동의)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관 주도의 공영개발방식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 작업에
대전과 충청권의 개인워크아웃 신청자가 지난 3월 말 현재 6000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회복위원회 대전 상설 상담소는 지난해 4월 상담소 개설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1만 1697건의 상담건수를 기록해 이 중에서 5929명이 신용회복 지원 신청을 했다고 12일 밝혔다.신청자들의 부채 규모는 3000만원 초과와 5000만원 이하가 2146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임주환 원장이 21세기 경영인클럽 선정, '2004 신산업경영대상' 관리대상 기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ETRI는 "임 원장이 국내의 새로운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산업경영대상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임 원장은 TDX 교환기술 및 ISDN 기술의 성공적 개발, TTA 사무총장을
KAIST(한국과학기술원) 억대 연봉 교수가 100명을 넘어섰다.대덕단지 출연연들이 이공계 사기 진작을 위해 억대 연봉 연구원 만들기에 골몰하는 가운데 KAIST가 각종 개혁을 통해 이런 효과를 보이자 타 기관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KAIST는 2003년 교수들의 총 연간 소득을 집계한 결과 억대 연봉 교수가 2002년 29명보다 350% 이상 증가한 1
지난달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장기주택담보대출)이 판매되면서 내 집 마련을 꿈꿔 왔던 무주택자들은 한껏 다양해진 주택담보대출 상품 중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고를 수 있게 됐다.최장 20년까지 주택구입자금을 빌릴 수 있는 모기지론이 도입됐고, 국민주택기금으로 운용되는 기존의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대출에, 모기지론과 유사한 대출상품까지 시중 은행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