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용문초등학교 도서관인 미르꿈터는 유난히 아이들의 출입이 잦다. 학부모 명예사서 도우미 활동이 시작된 이후부터다.점심시간과 방과 후 학부모들이 번가라가며 미르꿈터에 나와 대여업무를 하며 학생들에게 책을 추천해 주거나 같이 읽는다.아이들은 엄마가 도서관에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진다. 전교생이 50명 밖에 안되는
금산 기적의 도서관이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한 북스타트 운동을 전개한다.기적의 도서관은 오는 11일 금산다락원에서 북스타트(bookstart) 선포식을 개최하고 총 8주간의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키로했다.북스타트 선포식에서는 북스타트에 대한 동영상과 인형극 공연이 열리며 참석한 영·유아들에게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금산소방서는 군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과 119구급대원의 현장처치 능력향상을 위해 119구급대원 의료지도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새금산병원과 금산 을지병원의 전문의 2명을 의료지도의로 위촉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의료지도 의사의 지도에 따라 응급처치할 수 있는 지도의사 풀(POOL)제도로 마련됐다.이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대원은 현장 상
금산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길림성 안도현의 대표단이 25∼26일 금산을 방문해 금산인삼산업 시찰과 인삼산업 교류를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안도현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금산인삼관과 인삼물류센터, 인삼약령시장, 고려바이오홍삼 등 금산지역 인삼관련 업체와 시설을 견학하고 양측의 인삼산업 현황 파악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군과 안도현
금산지역 동아리를 활용, 인삼약초시장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비단골 작은 공연'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금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작된 비단골 작은공연은 금산 장날(2·7일)마다 인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관내 동아리들이 꾸미는 공연으로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이 공연은 전문 연주자의 정형화된 공연에서 탈피
최형민(19·금산고)이 아시아사이클주니어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24일 금산고에 따르면 최형민은 오는 4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사이클주니어선수권대회 중장거리와 도로 종목에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금산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최형민은 중학교 때 수영을 통해 다진 기본체력을 바탕으로 사이클 분야에서 천부적 소질을 보이며 주목 받
금산군이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16일간 배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일원에서 2008 베트남 금산인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금산인삼 홍보와 수출확대를 위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판촉행사와 수출상담회, 금산국제인삼학술 세미나, 현지 업체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 금산인삼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행사 첫 날인 24일 스타코리아 1
금산지역에선 처음으로 인조잔디 축구장이 조성됐다.금산산업고등학교 운동장에 조성된 인조잔디 축구장은 도비와 군비 4억 원이 투입, 6800㎡ 규모의 축구장과 400m 우레탄 트랙 2개 레인을 갖췄다.군 관계자는 "금산산업고 학생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돼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금산의 성장동력을 이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금산군은 박동철 금산군수와 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금산다락원에서 '2009 성장동력사업 발굴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각 부서별로 사업구상을 발표한 이번 대회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군 행정에 접목시킴으로써 군정의 발전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금산군이 주민 편의와 고객감동 서비스를 위한 '종합민원실 도우미제'를 실시, 방문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도우미제는 군 공무원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일일 도우미를 맡아,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을 맞이해 방문목적에 맞는 담당부서를 안내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서류작성이 미숙한 노인들의 민원신청서를 작성해 주고 무인민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110개 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환 수리서비스와 농업기술·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서비스는 농기계 수리 전담요원 3명과 이동농업기술센터 운영요원 2명, 인삼고을 봉사반이 참가해 관내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총 1300여 대를 수리할 계획이다. 또 영농으로 바쁜 주민의 편의를 위
금산의 한 시골마을에 폐기물 처리업체가 공장 설립을 준비하면서 주민들에게 지원한 보상금으로 인해 불신과 다툼으로 고소가 이어지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금산군과 S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폐기물의 매립과 소각을 전문으로 하는 S업체는 금산군 복수면에 공장을 세우기 위해 군에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8월 수질오염총량제 문제와
금산군은 한겨레 이코노미 21이 주최한 '해피 코리아 2008 대상'(Happy Korea 2008 大賞)에서 행복한 도시와 지역특화브랜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해피 코리아 대상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해 미래지향적 지방도시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주거, 교육, 안전 등 기초생활환경과 도시문화
금산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2007 농촌정주기반 확충사업과 오지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충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난해 22억 9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시한 정주기반 확충사업과 오지종합개발사업으로 기초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작된 금산자치종합대학 입학식이 박동철 금산군수, 이인제 의원, 송승용 금산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신입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금산다락원에서 열렸다.금산자치종합대학은 군민들에게 열린교육과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군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
금산군은 계량기의 올바른 사용으로 소비자를 보호키 위해 내달 15일부터 5월 9일까지 계량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2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정기점검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저울류 등 총 8종의 계량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부정계량을 방지하고 투명한 상거래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검사대상은 판수동저울, 접시지시저울, 판지시저울, 전기
금산군이 '클린군정, 부패 제로(Zero)화'를 선언하고 청렴한 공직자, 투명한 민원행정, 깨끗한 공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군은 공직내부 반부패대책추진기획단(T/F)을 운영하는 등 15개 시책을 통해 건전한 클린운동을 전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주요시책은 민원처리 진단제(After Clea
대담 = 김혁수 북부본부 부국장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 건설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는 금산군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돼 향후 5년간 50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3000억 원이 투입되는 각종사업 계획에 대해 6만 군민들이 절대적인 환영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금산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여론이다.이
금산군보건소는 올해도 전염성 질환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 동안 월동한 모기유충과 위생해충의 조기구제를 위한 해빙기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일제소독은 마을별 축사, 하수구, 쓰레기장, 하수구, 복개천 등 방역취약지을 대상으로 소독약품 250ℓ와 차량용 분무기, 휴대용 분무기, 가정용 분무기를 동원해 오는 23일까지 실시
금산 중·고등학교 입학식에서 이 학교 재경동문회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금산 중·고교 재경동문회는 5일 송승용 금산교육장과 정현수 군의회 의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장에서 성적우수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52명에게 장학금 219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금암장학회를 설립한 고재중(금산고 11회) 씨가